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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시장 읽기

판도라 상자 속에 무엇이 나올까요? 미국 경제 뉴스 [1/16]

by 캐나다 드림 2021.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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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의 상자

판도라 상자 속에 무엇이 나올까요?

판도라 상자를 열면 무엇이 나올까요? 

개인적인 사정으로 뉴스를 잠깐 쉬다가 지난 4일 간의 시장을 되돌아 보니 올해 미국시장은 판도라 상자를 여는 것과 같다고 생ㄱ각했습니다. 판도라의 상자를 열면 절망, 공포, 죽음 등 안 좋은것들이 있지만 마지막에 희망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이처럼 미국 경제도 불안전한 상황이지만 올해 시장의 끝에는 희망이라는 불씨가 보이지 않을까 희망해 봅니다.

 

지난 15일 금요일 장 마감은 미국 주식시장은 하락을 대표 3지수 모두 하락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상승으로 출발한 장이었으나, 뒤로 갈수록 힘을 쓰지 못하고 장이 마감되었습니다. 

 

불확실성! 조바이든 대통령 취임식 전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자들의 무력시위나 충돌이 예상되어 투자자들의 불안심리를 더욱 부축인듯 합니다. 

 

Fear & Greed 지수를 보시면 다시 Fear쪽으로 방향으로 돌리고 있는 추세이고, 금가격이나 오일가격을 보더라도 전반적인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시장이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음주에 벌어질 정치, 경제 이슈로 인해 미국시장이 1분기에 가야할 방향성이 결정될 것 같습니다.

 

월요일 장도 쉬는 장이지만 뉴스를 지속적으로 보시면서 앞으로 투자에 대해서 장기적으로 대비하시길 바랍니다!

1월 15일 미국 증시관련 지표

1. 미 연방의사당 인근서 권총 실탄 수백발 소지 남성 체포

미국 국회의사당 앞 주방위군과 가드(출처 연합뉴스)

조바이든 대통령 당선의 취임식(20일)을 앞두고 워싱턴DC의 연방의사당 인근에서 권총과 실탄 수백 발을 소지한 남자가 경찰에 체포됐다가 조사 후 풀려나는 일이 있었습니다. 버지니아주에 거주하는 웨슬리 앨런 빌러(31)라는 남자가 지난 15일 저녁 9mm 글록 권총과 실탄 500발 이상을 자신의 트럭에 싣고 의사당 쪽으로 진입하려다 경찰의 검문을 받고 체포됐습니다.  이 남자는 자신이 사설경비업체에 근무하고 있으며 업무관계로 차량에 총기를 소지하고 있었다고 주장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미 치안당국은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을 앞두고 워싱턴 DC를 비롯한 전국 주요도시에서 경계태세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워싱턴 DC에는 취임식 전후로 주 방위군이 최대 2만 5천명 가량 투입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주말 동안 살펴보셔야 할 가장 민감한 사항 중에 하나인 보안이슈입니다. 대통령 취임식을 앞두고 현재 국회의사당이 트럼프 지지자 시위대들로 부터 점거 당하고, 테러나 무장시위에 대한 공포감이 생기고 있습니다. 만약 장이 열리지 않는 16일 토요일부터 18일 월요일까지 테러 이슈가 나오게 된다면 19일 장 시작은 엄청난 혼란이 야기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 시체 저장공간 확보에 애쓰는 LA 미국 코로나 최대 확산치

 LA 카운티 시체보관소 (출처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최대 확산지로 떠오른 LA 카운티에서 관리들이 시체 보관소를 확보하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다고CNN 방송이 보도 했습니다. 코로나 19로 숨진 희생자들이 급증하면서 시신을 안치할 공간이 부족해졌기 때문입니다. 
LA 검시관 실에는 약 900구의 시신이 보관돼 있으며, 평소 이 검사관실의 수용 능력을 시신 500구입니다. 하지만 지난해 봄 코로나 19확산에 따라 십여개의 냉장 보관시설을 추가로 설치했고 그 덕분에 수용능력이 시신 2천구까지 늘었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2만 2천여명이 코로나 19로 입원해 있고, 그중 거의 5천명에 달하는 환자가 중환자실에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최근 양성판정 비율이 소폭하락세를 보이고 입원 환자수도 상승세를 멈추면서 희미한 개선의 기미가 나나타고 있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3.  미국 CDC의 경고 "영국발 변이가 3월 미국 점령할 수도"

영국발 코로나바이러스 변이가 오는 3월까지 미국을 점령할 수도 있다고 질병통제예방센터가 예측하였습니다. CDC는 이날 발표한 주간 보고에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영이 동시에 터지는데 따라 의료진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미국 10개주에서 76명이 영국발 변이에 감염됐습니다. 집단면역에 도달하기 위해 백신을 접종해야 할 인구비율을 끌어 올릴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조바이든 행정부의 론 클레인 백안관 비서실장 지명자는 2월 미국내 코로나 19사망자가 50만 명에 이를 것이라고 이날 예상했습니다. 현재 미국은 코로나 19 확진자는 2천 404만여명, 사망자 40만 1천여명으로 세계최대 피해국입니다.(출처 연합뉴스)

코로나는 아직도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확산치는 잠깐 주춤하고 있으나 사망자는 꾸준하게 늘고 있으며, 3월에는 영국발 변이가 미국을 점령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시장이 거품이 끼고 있는 상황일수록 악재에 더욱 민감하고 호재에 둔감하다고 합니다.

이번주에 보셨다 싶히 조바이든의 3차 부양책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약간 오르고, 약간의 악재들이 터질때마다 시장을 출렁거리는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지금 악재에 신경을 곤두 세우고 시장을 지켜보면서 투자에 임하셔야  합니다.

 

4. 페이스북 "취임식까지 SNS 통한 백안관 인근 행사 조직 차단"

페이스북(출처 연합뉴스)

페이스북이 조바이든 당선인의 취임식을 앞두고 백안관 의회의사당 인근의 각종 행사 조직 차단에 나섰다고 보도했습니다. 페이스북은 취임식이 열리는 20일까지 워싱턴 DC의 백안관이나 연방의회의사당, 각 주의회 의사당 건물 인근에서 새로운 행사를 조직하는 것을 차단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페이스북은 또 미국 밖에 근거를 두면서 미국에서 행사를 조직하는 계정 등도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페이스북은 지난 11일 '선거 도둑질을 중단하라'고 선동하는 콘텐츠를 모두 삭제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연방의회 의사당 폭동사태가 발생한 6일부터 최소한 취임식 때까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페이스북에 그을 올리는 것을 정지시킨 상태입니다.(출처 연합뉴스)

소셜미디어를 잘못된 그룹에서 이용을 하게 되면 나라를 분열시킬수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예시인것 같습니다.

제 생각은 현재 미국은 계층간의 차이로 인해 엄청난 분열을 앉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은 직장을 잃고 살아가고 있으며, 그 분노가 정치와 경제 쪽으로 향하고 있을 것입니다. 이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봅니다. 저소득층, 인종차별 문제등이 해결하기 위한 노력들이 나오지 않는다면 앞으로 미국의 균형적인 발전을 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5. 골드만, 바이든 1.9조달러 부양책에 미성장률 전망치 상향

조바이든 당선인 (출처 뉴스핌)

골드만삭스가 조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초대형 부양책 제시 이후 미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골드만 발간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미국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6.4%에서 6.6%로 높여 잡았습니다. 새 정부가 내놓을 부양책 규모 예상치 역시 7500억 달러에서 1조 1000억 달러로 수정했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지난 14일 1조 9000억 달러 규모의 부양안 패키지를 공개했습니다. 보고서에서 "가처분소득에 대한 더 큰 지원과 정부 지출확대는 올해 더 강한 성장을 의미"한다고 분석했습니다.(출처 뉴스핌)

분명히 1.9조 달러의 부양책은 호재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미 작년부터 나올 부양책에 대해서 알고 있었으며, 기대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장에는 장기적으로 상황을 반전할 수 있는 부스터 역할을 해줄지는 미지수 인것 같습니다. 미국의 성장률은 장기적인 관점으로는 올라가겠지만, 투자 시점에 대한 고려는 항상 하셔야 합니다. 

 

조정장이 왔을 때까지 기다리느냐, 아니면 부양책 이슈로 오를 것을 예상하고 미리 투자를 하느냐? 이 부분에 대해서 투자자들의 여러 견해가 있겠지만 악재vs호재, BULL(매수)세력 vs BEAR(매도)세력의 싸움, 코로나(변이바이러스) vs 백신 등의 추세를 잘 보시고 투자하셨으면 합니다.

 

6. 민주 트럼프 탄핵 속도조절? 펠로시, 추진 일정 언급안해

펠로시 하원의장 트럼프 탄핵안 서명(출처 뉴스핌)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두번째 탄핵을 주도한 민주당의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상원에서의 탄핵 절차를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고 15일 말했습니다. 그러나 상원에서 탄핵안 제출 등 향후 일정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아, 속도조절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펠로시 의장은 탄핵소추안 제출과 향후 추진 일정에 대해선 언급을 거부했습니다. 공화당의 미치 매코넬 상원 원내 대표도 현재 휴회중인 상원을 오는 20일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 이전에 소집해 탄핵 절차에 나서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출처 뉴스핌)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을 지금 진행하게 될 경우, 조바이든의 대선이 미뤄지게 되면서 부양책 또한 미뤄지게 됩니다. 다행히 민주당의 주도로 진행한 탄핵소추안이였기에 완급은 조절 될 듯합니다. 또한 워싱턴 정가에서는 민주당도 바이든 정부의 순조로운 출범을 지원하기 위해 자칫 블랙홀이 될 수 있는 트럼프 대통령 탄액 추진의 완급을 조절할 것이라고 합니다.

 

7. 미국 소매판매 석 달 연속 감소세 12월 0.7& 하락

macys 미국백화점(출처 뉴스핌)

팬데믹의 여파로 미국의 소매판매가 석 달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미 상무부는 15일 지난해 12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7&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소매판매는 석달 연속 감소했습니다. 자동차와 휘발유, 건설 자재 식품 서비스를 제외한 핵심 소매 판매는 1.9%나 급감했습니다. 지난 달 미국 비농업 부문에서는 8개월만에 처음으로 일자리가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출처 뉴스핌)

미국 소매판매 석달 연속 하락은 그만큼 미국 실제 경기상황은 얼마나 좋지 않은것을 대변해 주고 있습니다.

다만 비농업 부문에서의 일자리 감소세만이 경기 회복의 단초가 되어 주고 있습니다.

 

8. 글로벌 반도체 수요 'HOT' 공급차질 심각 가격오른다.

반도체칩

전기차부터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면서 쏟아지는 주문을 세계 제조업체들이 감당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14일 월스트리트 저널은 반도체 공급이 부족하면서 특정 반도체 가격 상승, 주문 처리지연, 자동차 업체들이 공장 가동을 멈추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엔비디아 컴퓨터용 그래픽칩부터 NXP 세미컨덕터의 자동차, 산업, 통신 칩까지 다양한 반도체칩이 공급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컴퓨터 서비스와 데이터센터 관련 서비스 수요와 5G 통신 스마트폰 수요도 급증세인 상황입니다.
자동차용 반도체 수급 문제로 포드 자동차는 이번주 켄터키주에 있는 제조 공장 가동을 멈췄습니다.
대만의 TSMC는 고객사들이 향후 반도체칩 공급 병목현상을 예상해 사재기 및 재고 쌓아두기를 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기업들은 너도나도 반도체 확보에 나섰으며 인텔은 밥스완 최고 경영자를 전격 교체하고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 VM웨어의 펫 겔싱어 CEO를 새롭게 추대했으며 7나노 공정 반도체칩을 대만 TSMC에 맡기는 방안을 고심중입니다. 
퀄컴은 반도체 확보라도 나서는 듯 최근 제조 스타트업 누비아(Nuvia)를 인수했습니다. (출처 뉴스핌)

올해는 반도체 니즈들이 많아지면서 반도체 업체들의 주가 상승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반도체는 장기적으로 보면 상승을 할 것은 당연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마 시장에 따라서 어떤 회사가 더 강하게 올라갈지 그것은 회사들의 실적과 현재 어떤 분야에서 어떤칩이 사용되고 있는지 판단하시고 조정장에 들어가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1/15일 금요일 종가 기준

삼성전자 88,000원 -1.90% 하락

TSMC(TSM) $125.23 -0.96% 하락

엔비디아(NVDA) $514.38 -2.58% 하락

퀄컴(QCOM) $157.09 -2.34% 하락

인텔(INTC) $57.58 -2.82% 하락

AMD(AMD) $88.21 -2.84% 하락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 $80.72 -0.71%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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