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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시장 읽기

또 다른 변수 변종코로나 미국 경제 뉴스[12/23]

by 캐나다 드림 2020.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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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종코로나로 부터 주식시장은 안전할까?

트럼프의 부양안 서명 거부 이슈로 인해 어제 밤의 선물시장에서는 하락으로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장전에는 상승으로 반전을 하였으며 산타랠리를 이어갈 듯 하였습니다. 

 

산타랠리를 이어갈 것이라는 희망적인 주식시장 전망을 무시하듯, 변종코로나라는 변수가 투자자들 앞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장은 상승혼조세를 이어갔지만 장 마감전에 일제히 하락하였고, 나스닥은 하락마감을 하였습니다.

 

변종코로나가 투자자들에게 큰 악재가 될지는 모르지만 촉각을 곤두세우고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주식시장의 상승랠리로 늘었던 자산을 이러한 돌발 악재로부터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하는지 배워 나가야 할때입니다. 

 

S&P500 +0.09% 상승마감, DOWJONES +0.40% 상승마감, NASDAQ -0.29% 하락마감

 

1. 영국 코로나 변종 또 출현 남아공서 유래

영국 변종코로나 (출처연합뉴스)

영국에서 발견된 변종코로나가 남아공을 다녀온 이들이 영국에 옮겨온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최근 남아공을 다녀온 2명이 이 변종에 감염되었고, 남아공 정부는 지난 18일 과학자들이 '501.V2변종'이라고 명명한 코로나 바이러스 변종을 확인하였습니다. 영국 행콕 장관은 이번에 발견된 변종 역시 기존 바이러스 대비 전파력이 더 강한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으며 치명률이나 백신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전파력이 기존 대비 최대 70% 강하고 어린이들도 쉽게 가염되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출처 라디오코리아)

 

2. 미 백신 접종 100만회 넘어 일반인 백신 접종은 내년 여름

지난 14일부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백신접종을 식작한 미국은 100만회분 접종을 완료했습니다. 14일부터 접종을 시작한 화이자 백신만 해당하고, 21일부터 접종에 들어간 모더나 백신은 통계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바이든 차기 행정부의 비베크 머시 박사는 내년 한여름이나 초가을이 일반인 접종을 시작하게 되는 현실적인 시간표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미국은 의료진과 장기 요양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백신을 먼저 투여하고 있으며, 이어 식료품점 직원과 교사 등 필수업종 근로자, 75세이상 노인, 고위험 지로한자에게 백신을 맞힐 예정입니다.(출처 연합뉴스)

 

3. 연방정부, 화이자 코로나 백신 1억분 추가 구매

화이자 코비드 19 백신

연방정부가 화이자 코로나 백신 1억회분을 추가 확보해 내년 7월 말까지 공급받기로 하였습니다. 지금 까지 확보한 백신물량을 합치면 2억명이 맞을 수 있는 4억회 분입니다. 두차례씩 맞아야 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2억명에게 접종할 수 있는 긴급 승인 물량이 확보 된 셈입니다. 

화이자 (PPE) $37.44 +1.91% , 모더나(MRNA) $130.34 +3.54%

 

변종코로나의 확산에 더블어 미국은 분주한 상황입니다.

여전히 코로나 확진환자수는 늘어가고 있으며, 중환자실 병실 수는 부족합니다. 또한 의료진들도 장기적인 코로나 사태로 인해 지치고 있습니다. 오렌지카운티에 있는 4곳에서는 간호사들이 파업 시위를 벌이기도 하였습니다. 의료진도 사람이기에 그럴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파업시위또한 병원측과 합의에 도달한 후 파업을 취소했다고 합니다.  

 

코로나 확산에도 여행객으로 붐비는 LA공항 (출처 연합뉴스)

참으로 다행이지만, 들려오는 소식으로는 미국 공항이 크리스마스 연휴로 인해 들썩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추수감사절 연휴처럼 동일하게 분주해 지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와 새해 연휴 이후에 변종바이러스 확산이 후폭풍이 되어 돌아오지 않았으면 합니다. 

 

4.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80만 3000건 감소 BUT 소비지출은 4월 이후 첫 감소

 

미국 신규실업수당 추이 (출처 미국 노동 통계국)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천구 건수가 80만 건대에서 감소세로 전환하였다고 합니다. 직전 주보다 8만 9000만건 줄었습니다. 다만 최근 몇달간 실업 수당 청구 건수는 80만 건대에 머물면서 지난 2007~2009년 대 침체기 고점인 66만 5000건을 상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업자 증가세 감소에 비해 소비자들은 지갑을 닫고 지출을 줄인것으로 보입니다. 이것은 코로나가 경제를 짓누르고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집니다. 미 상무부는 11월 소비지출이 0.4% 줄어들어 지난 4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고 밝혓습니다. 시장전망치(0.2% 감소)를 넘어서는 큰 감소폭을 보인 것입니다. (출처 연합뉴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감소 좋은 소식과 소비지출 감소라는 나쁜 소식이 공존 하여습니다.

경제는 소비가 활성화 돼야 살아날 수 있습니다. 특히 블랙프라이데이 같은 소비가 많은 시즌을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지출이 감소되고 있다는 것은 미국이 전반적인 소비 시장이 얼어 붙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려운 실물 경기가 반영하여 주식시장에 조정이 오는 날이 곧 오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 봅니다. 

주식투자 시 현금에 대한 비중을 일단 높혀 놓고 차분히 기다려 봐야겠습니다.

 

5. 달러 캐리 8년래 최대'잭팟' 고수익률 내년까지

달러 화 캐리 트레이드 (출처 뉴스핌)

헤지펀드를 필두로 외환시장의 투기 세력이 달러 캐리트레이드를 동원해 8년래 최대 규모의 수익률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월가 시장 전문가들은 내년에도 이른바 달러 캐리가 상당한 수익률을 제공할 가능성을 강하게 예측하고 있습니다.
달러화 약세 흐름이 예상되는 가운데 달러화 자금을 동원해 신흥국 통화를 매입하는 전략에 뭉칫돈이 몰릴 전망입니다. 9월말 이후 달러 캐리 트레이드 수익률은 6.7%에 달하였고 백신 공급에 대한 기대감이 번지면서 신흥국 통화가 큰폭으로 뛴 데 따라 투기 세력이 전통적인 기법으로 모처럼 수익을 본셈입니다. 

캐리트레이드는 이자율이 낮은 지역의 통화로 자금을 조달한 뒤 이보다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는 통화나 관련 자산을 매입해 스프레드에 기반한 수익률을 확보하는 전략입니다.  
4분기 이후 달러화를 차입해 남아공 랜드화를 매입하는 전략이 16%에 달하는 단기 고수익을 제공했고, 콜롬비아 페소화에서도 11%의 수익률이 발생했습니다. 

연준이 제로 금리를 정책으로 인해 자산매입에 유동성을 공급했고 시장금리가 바닥권에 머물면서 발생한 결과입니다.

투기세력을 중심으로 달러화 하락 베팅이 붓물을 이루고 있지만 숏커버링이 전개 될 경우 외환시장이 급반전을 나타낼수 있다는 지적입니다.(출처 뉴스핌)

달러 캐리 트레이드는 환차익을 통해서 수익을 확보하는 전략입니다. 

참 우려가 됩니다. 예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일어났을 때 금리 인상으로 모기지를 갚지 못하는 사람들의 파산이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파산으로 모기지 채권 가격을 떨어트렸고 파생 채권과 환차익 까지 추가로 수익을 보려고 하였던 투기세력들과 미국 경제는 어마어마한 역풍을 맞은 적이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저금리 정책을 유지하고 있어서 문제가 없겠지만 경제가 회복되고 인플레이션이 일어나면 금리를 다시 올릴 것입니다. 그 때 예전처럼 무엇인가 경제 붕괴의 트리거 역할을 하는 투자시스템이 있다면 아마도 이번에도 큰 어려움이 있을 듯합니다. 

 

이 뉴스를 보면서 내년에도 지속될 달러화 약세가 우리가 투자하고 있는 주식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면밀하게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6. 국제 유가, 미 원유 재고 감소에 반등 WTI 2.3% 상승

국제 유가는 미국 발 원유 수요 회복 기대감에 사흘만에 반등했습니다. 영국발 변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이틀연속 2%대 급락한지 사흘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원유 수요가 일정 부분 회복되는게 아니냐는 기대감과 달러화 약세 현상도 유가 상승을 뒷받침 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한 국제 금값도 달러 약세로 힘입어 상승했습니다.(출처 연합뉴스)

달러가 약세면 원자재가 어떻게 움직이는 알 수 있었습니다. 달러의 약화로 금값이 상승하고 원유 또한 상승하였습니다. 자금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흐름이 가치 하락을 막아줄 수 있는 원자재로 가는것 같습니다.

즉 유동자금이 시장에서 전반적으로 어디로 흘러가는 지 알 수 있어야 나중에 큰돈을 관리하면서 리스크 관리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7. 사기 논란 니콜라 친환경 쓰레기트럭 공동개발도 좌초

니콜라가 공동개발하려던 제출가스 제로 쓰레기 트럭

니콜라의 친환경 배출가스 제로 쓰레기 트럭 개발 계획도 무산된 것으로 보입니다. 애니조나 주의 쓰레기 수거 재활용 업체인 리퍼블릭 서비시즈와 쓰레기 트럭 개발에 관한 협업을 중단하기로 밝혔습니다 또한 지난달 30일에는 GM이 니콜라 지분 11% 취득과 픽업트럭 공동 개발 계획을 취소하였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니콜라 (NKLA) $15.03 -10.7%

 

니콜라 주식은 미국에서 나스닥에서 퇴출 수순을 밟고 있는 것 같습니다. 수소차량 개발로 전기차에 대항마로 불렸을 지도 모르지만 CEO의 잘못된 판단이 기업의 이미지와 주가를 엄청 나게 하락시킨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상승에 대한 여력이 있다고 판단 되신다면 아래 차트 분석을 보시고 이제 놓아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casanam.tistory.com/40?category=904729

 

주식 하락하는 차트 보는 방법

주식투자를 할 때 종목에 대한 공부와 어떤 펀드멘털을 가지고 있는 기업인지 조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일단 투자를 시작하게 되면 그 투자한 기업 정보와 차트가 어떤 방향으로 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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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캘리포니아, 로보택시 스타트업 '뉴로' 첫 무인차 배달 승인

2017년 부터 캘리포니아 주 내에서 무인 자동차 시험 주행을 해온 뉴로는 이제 음식, 음료, 의약품 기타 제품들을 배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도요타 프리우스 차종과 자체 제작 R2에 자사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차량 관리국은 뉴로의 무인차량이 장애물과 위험요소를 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경찰 구급차와 같은 비상 대응차들과 마주쳤을 때 대응하는 방법에 대한 게획을 제시하는 등 여러 안전 기준에 부합했다고 합니다. 단, 무인 차량 배달은 기상조건이 좋은 날에만 수행될 수 있으며, 차량은 최대 시속 25마일(40KM)로 제한됩니다.(출처 뉴스핌)

무인 로보택시의 본격적인 시장 경쟁이 시작된 것 같습니다. 아마존의 무인택시 죽스를 시작으로 무인 자동차 시장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에 무인 전기 자동차와 관련된 종목들이 급상승하는 것을 보면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것 같습니다.

 

12월 16일 7번째 뉴스를 보시면 최근 월마트에서도 무인 주행 자동차를 가지고 배달 서비스를 사업화 하고 있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제가 적어놓은 무인 주행 자동차 개발 업체들을 조사하시면 차후 주식투자시 종목선정에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casanam.tistory.com/43?category=904728

 

12/16 금리동결과 부양책에도 불구하고..미국 경제 요약본 [미주놀]

S&P 500 +0.05% 상승마감, DOWJONES -0.01% 하락마감, NASDAQ +0.50% 상승마감 FOMC의 금리동결 발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혼조세 1. 美FOMC 금리 동결…"채권매입 계획 유지" 미국 중앙은행 격인 연방준비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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