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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시장 읽기

얼어붙은 크리스마스! 미국 경제뉴스[12/25]

by 캐나다 드림 2020.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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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후 장시작은 어떻게 될것인가?

 

오늘 뉴스를 보면 걱정이 되는 하루였습니다. 실물경기가 얼어 붙고 있다는 것을 뉴욕의 크리스마스 상황에서 예측할 수 있었으며, 미국의 빈곤율 통계를 보면 코로나로 인해 사람들이 얼마나 궁핍해져 가고 있는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트럼프의 부양책 거부로 인해 3가지 시나리오가 나오면서 부양책 실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아침에 일어난 내슈빌의 자동차 폭발사건으로 인해 사람들의 테러 걱정 우려까지 높아져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 변종코로나, 트럼프의 부양책 거부, 자동차 폭발 사건 등

이런 사건들이 시장의 불확실성을 키워 시장의 조정을 앞당기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드는 하루였습니다.

 

 

1. 백신 접종 시작됐지만 축제 분위기 사라진 미국의 크리스마스

뉴욕의 크리스마스 (출처 연합뉴스)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코로나 극복에 대한 희망이 고개를 들었지만, 미국인들은 축제 대신 바이러스 재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을 선택했습니다. 특히 뉴욕시의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전통으로 꼽히는 세인트 패트릭 성당의 미사도 정상적으로 열리지 않았습니다. 뉴욕을 찾는 관광객들이 반드시 방문하는 타임스퀘어의 모습은 예년과 달랐습니다. 한편 뉴욕시는 코로나 19 재확산 탓에 크리스마스 연휴가 끝나면 필수업소를 제외한 모든 업소의 영업을 금지하는 봉쇄조치를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출처 연합뉴스)

 

2. 코로나 속 성탄절 미국의 우울한 통계 '가장 궁핍한 연휴'

무료음식 받기 위해 대기중인 차량 행렬 (출처 연합뉴스)

인구 5%대의 전염병 감염, 11.7% 빈곤율, 메이저리그 관중 0명
미국인들은 충격적인 숫자의 물결에 잠겨버렸다며 소름이 끼치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올 가을 한 조사에서 미국 성인의 13%가량인 2천700만명이 직전 한 주간 충분한 음식을 얻지 못했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지난해 조사 때의 4배 수준에 해당되는 수치입니다. 미국의 빈곤율은 작년보다 2.4%포인트 늘었는데, 이는 60년만에 최대 증가 폭이었습니다.(출처 연합뉴스)

 

3. 트럼프 부양안 거부 의회 혼란 "최악 땐 법안폐기"

1) 거부권행사
트럼프대통령이 서명을 거부하는 경우에는 의회에는 두가지 옵션이 생깁니다.
첫 번째는 상하원의 3분의 2 찬성으로 재가결해 대통령의 거부권을 뒤집고 부양안을 법률로 제정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공화당이 트럼프 대통령의 수정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고 임법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법안이 폐기수순을 밟게 되면 최악의 상황으로 이어집니다. 
2) 서명 시한 소진
트럼프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고 주어진 서명 시한을 소진하는 경우입니다. 이른바 주머니 거부권행사라고 불립니다. 이 경우에는 의회가 새임기를 맞이 하면 부양안 폐기돼 차기 의회에서 심의돼야 합니다. 이것 역시 최악의 시나리오입니다.
3) 재가결, 장애물
상하원이 3분의 2 찬성으로 재가결할 방침이라도 장애물이 존재합니다. 연방정부의 임시 예산이 오는 28일로 종료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28일까지 부양안 거부권 의사를 밝히지 않으면 예산안 시한이 만료대 연방정부의 셧다운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출처 뉴스핌)

 

4. 미 모더나 백신 알레르기 증상 첫 보고, 현기증에 식은땀

모더나 코로나 19백신(출처 연합뉴스)

 

모더나 백신을 맞은 한 의사가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보스턴 메디컬센터 종양학자인 호세인 사르저데이 박사는 24일 백신을 맞았고 접종 몇 분뒤에 현기증 등 알레르기 증상을 경험했다고 합니다. 조개 알레르기가 있는 사르저데이박사는 모더나 백신을 맞은뒤 심장 박동수가 분당 150회까지 치솟았고, 혀가 따끔거리면서 마비되는 증상을 보였으나 알레르기 치료제인 에피네프린을 처방받은 뒤 회복했다고 전했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5. "10분 마다 죽는데 병상도 없다", 미병원 크리스마스 악몽

캘리포니아 주 샌버너디노 카운티 병원의 중환자실 (출처 연합뉴스)

CNN에 따르면 코로나 누적 환자 200만명을 넘긴 캘리포니아주에선 병원의 환자 수용 능력이 한계치를 넘으면 사망자가 속출했습니다. LA카운티의 경우는 24일 사망자는 148명으로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10분 간격으로 사망자가 나오고 있으며 코로나 환자 수는 다음주 7천 500명을 넘을 것이라고 예상하였습니다 밀려드는 환자에 남부 캘리포니아주의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0%로 떨어졌고, 의료붕괴 현상도 빚어지고 있습니다. LA의 마틴 루서 킹 주니어 병원은 코로나 환자로 넘쳐나면서 로비와 야외 텐트에서 치료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캘리포니아 주의 임시 야전병상

 

6. 테네시 주 내쉬빌 다운타운 폭발 현장서 사람 추정 시신발견

내슈빌 차량 폭발 사건 (출처 연합뉴스)

크리스마스 아침 미국 테네시주의 주도인 내슈빌 시내 한복판에서 차량이 폭발하였습니다. 사건 현장에서는 유해가 발견됐고, 3명이 이송되었습니다. 미국은 단순사고가 아닌 고의적 행동에 의한 범행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총격의 증거는 찾지 못했지만 주차된 RV 차량에서 수상한 점을 발견랬습니다. 이 차량에서 15분 후면 폭탄이 터질 것이라고 녹음된 메시지가 크게 울렸기 때문입니다. 현재 폭발 사건의 원인에 대해서 조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 연합뉴스)

 

크리스마스에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없음이 참으로 아쉬운 하루였습니다.

투자자들에게 좋은 호재로 도배된 뉴스가 많았으면, 좋았을텐데..... 

하지만 장기 투자하신다면은 이런 시국도 기회로 삼으셔서 좋은 결과를 내실수 있으실 것입니다.

 

메리크리스마스

모두 메리크리스 마스~~ 즐거운 성탄되시길 바랍니다.

 

 

 

끝까지 제 글을 읽어 주시는 구독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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