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국시장 읽기

항우울증 약을 먹은 미국증시! 미국경제뉴스 [12/21]

by 캐나다 드림 2020. 12. 22.
반응형

미국증시는 부양책이라는 항우울증 약을 먹었다!

미국 증시~ 부양책이라는 항우울증 약을 먹었습니다!

하락으로 시작은 미국 3대 지수는 부양책이라는 호재를 두고도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부양책은 각성제(커피나 자양강장제 정도)로써 효과를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감과는 달리 항우울증과 같은 효과만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이유로는 현재 영국발 변종 코로나로 인한 셧다운과 백신의 불신을 들수 있을것 같습니다.

주식투자를 하기에는 적기인 상승장을 유지해 온 미국시장이지만, 현재 크게 상승한 만큼 종목마다 변동성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저같은 주린이가 주식투자를 하기에는 좋은것 같지만, 다른 면에서 보면 안 좋은 장일수 있습니다.

수익이 난다면 ,마치 내가 실력이 좋아서 그렇다 하면서 자만에 빠져 큰 손해를 볼수도 있으며,

손실이 난다면,  종목을 물타기를 하거나 아니면 변동폭이 엄청 큰 패니주식을 투자하여 큰 손실을 볼수 있습니다.

 

S&P 500 -0.36% 하락마감, Dow jones +0.08% 상승마감, NASDAQ -0.10% 하락마감

 

1. 벨로다인, 루미나, 애플카 생산소식에 주가 22%, 27% 폭등함

애플카 상상도

애플이 이르면 2024년 자체 개발 배터리를 탑재한 승용차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자 라이더센서를 개발하는 업체 두곳인 벨로다인과 루미나의 주가가 급등을 하였습니다.
벨로다인은 세계적으로 가장 선도적인 라이다 센서 기술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 회사이며, 루미나는 이달 초 상장한 라이다 전문 스타트업입니다. 다만 구체적인 라이다 공급업체가 언급되지 않았고 또다른 소식통은 애플카에 다수의 라이다 센서가 탑재될수 있는데 그중 일부는 애플이 자체 개발한 라이다가 사용될 수도 있다고 밝혀 향후 주가 상승을 장담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출처 뉴스핌)

벨로다인(VLDR) $24.68 +22.97% 상승마감  루미나 (LAZR) $35.15 +27.26% 상승마감)

 

제가 좋아했던 애플이 다시 한번 애플카로 혁신을 이루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애플 주식의 매도 버튼을 누를까 말까 하면서 참았었는데 아직까진 다행이란 생각을 들었습니다. 

 

혁신! 애플카! 스티브 잡스가 살아있었으면 키노트때 애플카를 타고 프레젠테이션을 하러 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었을텐데 아니면 아이폰으로 애플카를 호출하여 무대 중앙까지 나오는 모습을 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잠시 현실로 돌아와서 저는 애플이 떨어질려는 주가를 붙잡으려는 상황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갑작스러운 애플카의 개발 아무리 비밀로 개발을 진행했다 하더라도 애플같은 큰 기업의 움직임이 시장에 포착이 안된 상태에서 이정도로 나왔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또한 FAMG주식(페이스북,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등 공룡들의 독과점 이슈로 인해 시장에서 주춤하게 된 상황에서 이러한 소식은 박스권을 탈출하게 해줄 호재로써 역할을 해줄 것 같습니다.

 

"애플의 찐팬으로서 정말 이게 사실이라면 좋겠습니다."

 

2. 테슬라 S&P500 편입 첫날 6%대 급락, 애플 전기차 소식 악재

테슬라 X모델 

테슬라 주가가 S&P500 편입한 오늘 시작은 6% 넘게 급락하였습니다. 애플이 2024년 독자적인 배터리 기술을 탑재한 전기차 생산에 나설 계획이라는 보도가 악재가 되었다는 분석입니다. (출처뉴스핌)

테슬라 (TSLA) $649.86 6.49% 하락 마감

 

과연 애플의 전기차 생산이 악재가 되어 6%나 급락을 하였을까요?

제 생각은 테슬라 주가가 S&P 500 편입되기 전까지 급하게 상승하였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수익실현 매물이 나왔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동안 테슬라가 한달동안 엄청난 상승세를 이어온 만큼 잠시 쉬고 갈때도 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테슬라 주주분들도 아마 이 정도 급락은 크게 신경쓰지도 않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테슬라는 수많은 변동성을 이겨내고 지금까지 위치로 올라온 종목이기 때문에 그동안 계속 테슬라 주식을 지켜보신 분이라면 이 정도의 악재는 악재로 보고 있지도 않을 것입니다. 

 

3. 펠로톤, 운동기구 업체 프레코 4.2억달러에 인수

펠로톤 홈트레이닝

펠로톤이 운동기구 업체 프레코(PRECOR)를 인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수가격은 4억 2000만달러로 노스캐롤라이나와 워싱턴주에 둔 제조여력이 커질 전망이라고 합니다. 또한 고객들에게 운동기구 인도도 빨라질 전망입니다.
프레코는 러닝머신, 고정 사이클링 자전거 등 운동기구를 제조하는 회사로, 핀란드 스포츠 용품 회사 아머 스포츠의 자회사라고 합니다.(출처 뉴스핌)

펠로톤 (PTON) $144.39 +3.25%상승 마감

 

4. 나이키, 실적 호조에 주가 급등, 다우반응 견인

나이키 JUST DO IT 캠페인

나이키는 지난 금요일에 발표한 두번째 회계 분기 실적에서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7% 급증한 112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나이키는 북미지역 매출이 세자릿수대로 급증했으며 금일 주가는 장중반 5% 상승세를 보여주었습니다.  나이키 등의 주가 강세에 힘입어 장 초반 큰 폭 하락했던 다우존스가 상승으로 마감할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이키 외에 JP 모건 과 골드만 삭스등 은행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을 하면서 시장을 견인하였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나이키 (NIKE) $144.02 4.91% 상승 마감

 

3번, 4번째 뉴스를 보면서 코로나로 인해 사람들의 이슈와 돈의 흐름이 어디로 가는 지 조금은 알 수 있었습니다.

 

스포츠, 홈트레이닝! 코로나로 인해 건강에 대한 이슈가 무엇보다도 사람들 사이에서 높아 졌을 것입니다.

팬데믹 이전에는 전염병의 위력을 역사책에서 보던지 아니면, 뉴스에서 보던 소식일 뿐이없는 데, 지금은 바로 코앞에서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실내 홈트레이닝 업체 였던 펠로톤의 주가가 뛰었고, 나이키도 역시 전년대비 매출을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코로나가 한풀 꺽인다고 해도 나이키는 오히려 매출량은 늘것이고, 아직 코로나로 인해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펠로톤의 홈트레이닝 서비스가 각광을 받을 것입니다. 

 

또한 애플도 최근 애플 피트니스 서비스를 런칭하면서 홈트레이닝 시장에 가세하였습니다.

 

이 처럼 시장의 방향성을 보이고 있는 상태이고, 장기적으로 주식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시장의 흐름을 읽고 종목을 선정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미 늦었다고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늦었을때도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주식은 심리싸움이기 때문에 

실적에 대한 펀드멘털이 괜찮은 기업은 장기적으로 조정이 왔을 때, 매수의 기회로 삼아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5. 은행주, 연준 자사주 매입 중단 조치 해제에 은행주 폭등

JP모건과 골드만 삭스

자사주 매입이 허용됨에 따라 골드만 삭스, 모건 스탠리가 상승세를 주도했다고 합니다. 미 대형 은행들이 위기에 대응할 충분한 자본을 확보하고 있다면서 자사주 매입과 배당을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연준은 코로나로 인한 불확실성과 경제적 충격을 이유로 은행들에 자본 확충을 요구하는 한편 자사주 매입과 배당지급을 일시적으로 중단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연준의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과하면서 자사주 매입 허용을 하였고 대표 은행주인 JP모건과 골드만삭스는 폭등하며 다우존스 지수를 상승으로 마감시켰습니다. (출처 글로벌 이코노믹)

골드만삭스 (GS) $256.98 6.13%상승 마감, JP모건 (JPM) 3.75% 상승 마감

 

장기투자를 하실려는 분에게는 호재인 뉴스인것 같습니다. 금융주는 변동성이 적고 배당금 비율이 높아서 은퇴를 하시고 노후 자금을 운용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투자처라고 들었습니다. 지금 처럼 다시 은행이 자사주매입이 가능해진 상황에서는 그나마 변동성이 적고 배당률이 높은 종목들이 주식 투자처가 될것 같습니다.

 

6. 미 '군과 연계 의심' 중, 러시아 103개사 수출통제 대상지정

미국 러시아 중국 무역대립 (출처 연합뉴스)

미국 상무부는 중국과 러시아의 총 103개 기업을 해당국의 군과 연계된 외국회사로 지정, 미국 상품과 기술의 수출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58개업체와 러시아 45개 업체를 군과 군사적 유대 관계가 있는 기업으로 지정했으며, 상무부는 중국과 러시아 군이 이들 업체 상품과 서비스의 최종 사용자라고 의심하였습니다. 
상무부는 이들 회사를 군사 최종 사용자(MEU : Military End User) 명단에 추가해 미 기업과의 거래를 제한하는 수출관리 규정의 적용을 받도록 할 전망입니다.
중국 항공공업그룹 (AVIC)의 7개 업체
러시아 국영방산업체 로스텍(ROSTEC)
항공기제작 수호이(SUKHOI)
이 명단에 포함된 회사와 거래하려면 미회사가 면허를 먼저 취득해야 하는데 이는 허가보다는 거부가 될 가능성이 더 크다고 합니다. 미국 정부는 중국이 군사력과 기술 개발의 병행 추진을 목표로 군과 민간을 융합하는 정책에 대해 점점 더 우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 연합뉴스)

바이든 정부의 중국과 러시아데 대한 압박이 시작된 것 같습니다. 아직은 트럼프 정부 체제 지만, 정권이 바뀔 때 항상 차기 정권의 입맛에 맞게 기관들의 행보가 바뀌기 마련입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금일 중국 인권 침해 책임 있는 관리들에게 추가 비자 제한을 하였습니다. 

바이든의 정부에서는 중국과 러시아와 경제, 정치적 관계를 어떤 노선을 잡고 진행하게 될지는 아직 정확히는 모르지만, 기업의 윤리성, 인권, 환경 등 중국이 가지고 있던 고질적고 예민한 문제를 가지고 협상의 잣대로 삼을 듯 합니다.

트럼프 정부 때처럼 막나가지도 않을 것이고, 오바마 정부 때처럼 가만히 있지도 않겠다는 모습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끝까지 제 글을 읽어 주시는 구독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항상 좋은 좋은 정보로 여러분과 다시 만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구독 하트 부탁드려요 (소소한투자일기 블로그)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