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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시장 읽기

12/11 미국 경제 뉴스 요약본

by 캐나다 드림 2020.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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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500 -0.12% 하락마감, DOWJONES +0.13% 상승마감, NASDA-0.23% 하락마감

부양안 처리 지연으로 인한 혼조~ 부양책은 도대체 언제 나오는가?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코로나 19부양책 협의가 성탄절까지 지연될 가능성에 대해서 언급하였습니다. 주식시장이 제일 싫어 하는 불확실성으로 인해 오늘도 주식시장은 혼조세를 이어갔습니다. 

 

금일 장을 보면서 느낀 점은 항상 숲과 나무를 동시에 봐야 하는 눈을 키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시장을 숲이라고 생각하면 넓게 그 상황에 대해서 지켜보고 있으면서 동시에 나무인 투자 종목들에 대해서도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두 관계 사이에서 하나만 지켜보게 된다면, 결국에는 내가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 체 끌려가게 되버립니다.

 

최근 시장에서는 하락으로 시작해서 갭 하락을 메꾸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종목들도 하락으로 시작해서  꾸역꾸역 지지선을 지키려고 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 모습을 보고 있으면 매수를 할 것인지, 매도를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더욱 하게 됩니다. 낮은 가격으로 매도하기에는 적당해 보이지 않고, 매수하기에는 높지 않은 어정쩡한 상황이 지속되면서 처음에 세워 두었던 계획들이 어긋나기 시작함을 느낍니다.

 

통키뉴스를 보시면 주식시장이란 거대한 숲 속에서 숲과 나무를 모두 생각할 수 있는 통찰력을 기르셨으면 합니다.

 

1. 김기덕 감독, 코로나 사망

고 김기덕 감독

김기덕 감독(60)이 라트비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최근 행보에도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11일 러시아 관영 스푸트니크 통신은 라트비아 현지 델피 뉴스 포털을 인용해 김기덕 감독이 라트비아의 한 병원에서 이날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김 감독은 2018년 미투 논란 이후 사실상 국내에서 활동을 중단하고, 러시아 등 해외에서 체류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라트비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러시아 및 카자흐스탄과 밀접한 관계를 맺었다고. 또한 지난해에는 제41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의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됐으며, 올해 카자흐스탄 등에서 촬영한 신작 영화 ‘디졸브’를 작업하기도 했다. (출처 동아뉴스)

 

2. 올해 온실가스 배출량 역대 최대폭 감소

올해 전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이 작년보다 7% 줄어 기록상 역대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고 미 경제 매체 CNBC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추적하는 국제 연구 단체인 글로벌탄소프로젝트(GCP)와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학, 엑서터대학의 공동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해 배출량이 24억t 감소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여러 나라에서 집중적인 봉쇄조치가 취해진 지난 4월에는 자동차와 항공 등의 운송량 감소에 힘입어 탄소 배출량이 17% 줄었다. 지역별로 보면 올해 미국의 탄소 배출량이 12% 줄고 유럽연합(EU)과 인도는 각각 11%와 9% 감소했다. 봉쇄조치가 짧았던 중국은 1.7% 주는 데 그쳤다. 그러나 올해의 배출량 감소로 인한 대기의 탄소 농도 변화는 거의 무시할 만한 수준인 것으로 평가됐다. GCP의 회원인 글렌 피터즈는 "올해 배출량이 줄기는 했지만 그래도 2012년 수준"이라며 "수세기 동안 배출된 이산화탄소의 양과 비교하면 감소분은 미미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배출량이 거의 제로(0) 수준이 돼야 지구 온난화가 멈춘다"고 덧붙였다.


특히 연구진은 최근 탄소 배출량이 서서히 늘어 다시 작년 수준에 근접한 상황이라며 각국 정부가 기후변화 대응과 청정에너지 전환 정책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매일경제)

 

3. 애플 ceo 팀쿸, 직원 대부분 원격 근무 발표

애플 CEO 팀쿡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자사 직원 대부분이 내년 6월 전에는 사무실에 돌아오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0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쿡 CEO는 이날 직원들과 가진 화상 타운홀 미팅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의 경험이 원격근무에 대해 더욱 유연한 인식을 갖는 계기가 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대면 협력 작업을 대체할 만한 것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생산성과 실적에 손실 없이 원격근무가 가능하다는 사실 또한 알게 됐다는 것. 그는 이어 지난 몇 달간의 어려움을 감안해 많은 지역의 직원들에게 추가 유급휴가도 줄 생각이라고 말을 이었다.
또 코로나19 피해자를 지원하는 단체에 500만달러를 기부한 사실을 언급하며 어느 해보다 올해 기부활동이 활발했다고 덧붙였다. (출처 조선비즈)

 

4. 아마존 "2025년까지 전세계 2천900만명 클라우드 무료교육"

아마존 클라우드 교육

아마존이 비영리단체 등과 협력해 2025년까지 전 세계 2천900만명을 상대로 클라우드 무료 교육을 벌일 계획이라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은 실업자들이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에서 일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취업할 수도 있도록 돕기 위한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교육은 아마존이 자체적으로 실시하거나 미국뿐만 아니라 호주, 나이지리아 등 단체와 파트너십을 통해 원격 교육 등의 방식으로 이뤄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아마존웹서비스의 테레사 칼슨 부사장은 클라우드 컴퓨팅 교육에 1년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면서 "많은 협력 기업들로부터 필요 인력을 구할 수 없다는 얘기를 거의 매일 듣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아마존은 이번 계획에 소요될 예산은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아마존은 지난해 7억 달러를 투입해 2025년까지 10만명의 자체 인력을 교육하는 방안을 밝힌 바 있다. (출처 한국경제)

 

5. 비인가' 아이폰 앱스토어도 애플 반독점 소송가세

앱스토어 반독점 소송 

애플에 대한 반독점 위반 소송 대열에 아이폰 공식 앱스토어가 아닌 이른바 '탈옥(jailbreak)' 앱스토어인 '시디아'가 가세했다. 현재 아이폰을 비롯한 애플의 모든 기기에서 앱을 설치하고 사용하는 것은 오직 공식 앱스토어를 통해서만 가능한데, 운영체계를 불법개조하는 '탈옥' 과정을 거쳐 접근할 수 있는 비인가 앱이 소송에 뛰어들었다는 것이다.

애플리케이션(앱) 유통시장에서 애플의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 의혹을 둘러싼 법적 공방이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10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에 따르면 시디아가 애플을 상대로 반독점 소송을 제기했다. 시디아는 공소장에서 “애플이 자사의 앱스토어를 이용해 앱 유통시장에서 불법적으로 경쟁자의 사업을 방해했다”며 “소비자들의 앱스토어 선택권을 박탈한 것”이라고 밝혔다.

시디아는 애플이 탈옥을 원천 금지하고 자사의 앱스토어만 허용하는 행위를 경쟁제한행위로 보고 있다. 시디아 측은 “애플이 시장지배적 지위를 남용해 경쟁자들의 희생으로 이익을 취하고 있다”며 “이에 경쟁자인 우리도 파산 위기에 몰렸다”고 주장했다. 애플은 보안 상의 이유로 앱스토어를 유일한 앱 유통경로로 인정하고 있다며 경쟁제한행위와는 무관하다고 반박한다. 외신들은 애플 관계자를 인용해 “탈옥한 아이폰은 iOS의 보안 기능을 사실상 무력화하고 이용자들이 승인되지 않은 불법 소프트웨어에 접근할 위험이 있다”며 “공식 앱스토어를 통해 승인된 앱만 설치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전했다.

그동안 소프트웨어 업계는 애플 앱스토어의 독점적 지위를 둘러싸고 지속적으로 비판을 제기해왔다. 지난해 3월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업체 스포티파이는 애플을 상대로 반독점 소송을 제기하며 “애플이 자사 앱스토어에 등록된 앱에서 발생하는 모든 수익에 30%의 결제 수수료를 부과하는 것은 불공정한 행위”라고 봤다. 지난 8월에도 게임 ‘포트나이트’로 유명한 미국의 게임회사 에픽게임즈가 애플의 앱스토어 결제 수수료가 과도하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9월에는 스포티파이와 세계 최대 소개팅 앱 ‘틴더’의 모회사 매치그룹 등 6개의 IT 회사와 연대해 비영리단체 “앱 공정성을 위한 연합”을 결성하고 애플, 구글 등 플랫폼 사업자들의 경쟁제한행위에 대해 조직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미 경제 전문매체 마켓워치는 "앞으로도 애플의 앱스토어에 대한 반독점 소송은 이어질 것"이라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미국 법무부의 반독점 조사가 향후 애플의 앱스토어 미래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아시아 경제)

 

 6.싱가포르 DBS은행 '디지털 자산 교환소' 설립한다

싱가포르 DBS 은행

비트코인 등 가상 화폐에 대한 제도권 금융사의 평가가 최근 호전된 가운데 싱가포르의 DBS 은행이 가상화폐를 포함한 디지털 자산을 거래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 교환소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11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DBS는 디지털 자산 교환소를 설치해 다음 주부터 가상화폐 등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다.

기관투자자 등이 디지털 자산 교환소를 통해 거래할 수 있는 가상화폐는 비트코인과 비트코인 캐시, 이더리움, XRP 등이다.비상장 주식 등과 같은 자산을 가상화폐로 교환할 수도 있다. 디지털 자산 교환소의 지분은 DBS 은행이 90%, 싱가포르 증권거래소가 10%를 각각 보유한다.

DBS 은행의 피유시 굽타 최고경영자(CEO)는 "가상화폐는 투자자들의 중요한 자산 배분의 한 부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매사추세츠 뮤추얼 생명보험(매스뮤추얼)은 최근 뉴욕 디지털 투자그룹(NYDIG)을 통해 1억달러(약 1천87억 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매입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이날 보도했다. 앞서 미국 모바일 결제업체 스퀘어도 지난 10월 5천만 달러의 비트코인을 사들였다.(출처 연합뉴스)

 

7. 길리어드, 獨 MYR 인수로 D형간염 신약 획득

길리어드 사이언스사

Gilead (GILD) ($60.76 +0.51% 상승마감)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간염 치료제를 개발 및 판매 중인 독일 생명공학기업 MYR GmbH를 인수했다. 길리어드와 MYR은 10일(현지시간) 길리어드가 MYR을 현금 약 11억5000만 유로와 최대 3억 유로의 마일스톤을 지급하기로 하고 인수하는 확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독일 MYR GmbH를 인수하면서 만성 델타 바이러스 간염 치료를 위한 계열 최초의 침입 억제제 헵클루덱스를 손에 넣었다.

이번 인수를 통해 길리어드는 올해 7월에 유럽에서 대상성 간질환이 있는 성인의 만성 간염 델타 바이러스(HDV, D형 간염) 감염에 대한 치료제로 조건부 승인된 헵클루덱스(Hepcludex, bulevirtide)를 획득했다. MYR은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에서 헵클루덱스를 발매했으며 내년에 다른 특정 시장에서도 발매를 추진할 준비를 하고 있다. 길리어드는 헵클루덱스의 전 세계 발매 활동을 가속화할 수 있다.

헵클루덱스는 NTCP와의 결합을 통해 바이러스의 간세포 침입을 차단하는 계열 최초의 HDV 치료제다. 유럽의약청이 HDV에 조건부 승인한 의약품은 헵클루덱스가 최초이자 유일하다. MYR은 내년 하반기에 미국에서 헵클루덱스의 신속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헵클루덱스를 만성 HDV 감염에 대한 희귀의약품 및 혁신치료제로 지정했다. D형 간염은 가장 심각한 유형의 바이러스성 간염으로, 간경변증이 있는 환자에서 5년 내 사망률이 50%로 높게 나타난다. HDV는 B형 간염 바이러스(HBV)가 있는 사람에서만 동시감염으로 발생한다. HDV 동시감염은 HBV 단독감염보다 더 심각한 간 질환을 유발하며 간 섬유증, 간경변, 비대상성 간질환, 간암 및 사망 위험 증가와 연관이 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대니얼 오데이 이사회 의장 겸 최고경영자는 “HDV는 충족되지 않은 의료 수요가 높은 파괴적인 질환”이라며 “헵클루덱스를 통해 계열 최초의 치료제로 이러한 수요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MYR 팀과 협력하면서 전 세계 HDV 환자를 위해 헵클루덱스의 완전한 잠재력을 실현시키길 기대한다"면서 "이는 길리어드가 바이러스성 간염에 대한 치료의 혁신과 개선을 위해 약 20년 동안 수행해온 일을 바탕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의약뉴스)

 

8. 소니, 美 애니메이션 스트리밍 기업 '크런치롤' 인수

소니와 크런치롤

AT&T (T) ($31.01 +1.04% 상승마감) / Sony (JPY) (9,858 엔화기준 0.41% 상승마감)

일본 소니가 미국 애니메이션 전문 스트리밍 서비스 기업 ‘크런치롤(Crunchyroll)'을 인수하기로 결정하면서 스트리밍 사업 경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0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소니는 크런치롤의 모회사인 미국 AT&T로부터 지분 전량을 11억7500만 달러(약 1조2760억원)에 매입해 이를 완전자회사로 만들 예정이다. 크런치롤은 2006년 창업한 애니메이션 스트리밍 서비스로, 세계 200여국에서 회원 약 9300만명을 보유 중이다. 소니는 이미 일본에서 애니메이션 전문 배급사인 애니플렉스(Aniplex)를 소유하고 있어 자사 콘텐츠를 넷플릭스 등 외부 OTT서비스에 공급하고 있다.

애니플렉스는 최근 일본에서 2700억엔(약 2조8000억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낸 것으로 알려진 ‘귀멸의 칼날'을 비롯해 ‘강철의 연금술사', ‘은혼' 등의 판권을 소유하고 있다. 업계는 이번 인수를 통해 소니가 자사 콘텐츠를 유통할 플랫폼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소니는 지난 2017년 북미권 애니메이션 배급사 퍼니메이션(Funimation)을 인수해 미국에서 이미 100만명의 회원을 가지고 있다. 소니는 최근 계속해서 기기 판매에서 과금형 서비스로 비즈니스 모델을 전환하고자 노력 중이다. 소니의 게임 구독 서비스인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는 올해 3월 기준 4100만명의 구독자를 확보하며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지난 2015년 개시한 스트리밍 서비스인  ‘플레이스테이션 뷰(Vue)’는 넷플릭스·애플TV플러스 등과의 경쟁을 이기지 못하고 올해 1월 서비스 중단을 선언하기도 했다.

닛케이 등 현지 언론들은 소니의 크런치롤 인수가 자사 콘텐츠를 유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함과 동시에 게임·영화·음악·애니메이션 전반에 걸쳐 있는 소니의 콘텐츠 사업을 주력 사업으로 안착시키고자 하는 움직임의 일부로 보고 있다
(출처 조선비즈)

 

9. 비행기 화장실서 코로나 걸릴라…"중국, 승무원 기저귀착용 권고"

중국 항공사 승무원

 중국에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항공 승무원은 일회용 기저귀를 착용하라는 권고까지 나왔습니다. CNN 보도에 따르면 중국 민항국은 지난달말 항공업계에 코로나19 지침을 내렸는데, 승무원들은 운항 중 화장실에 갈 필요가 없도록 기저귀를 차라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민항국은 위험 국가를 오가는 항공기에 탑승한 객실 승무원들은 의료용 마스크, 고글과 함께 일회용 장갑·모자·방역복 등을 착용하도록 권고했습니다. 이와 함께 "감염을 막기 위해 일회용 기저귀를 착용하고 특별한 상황이 아닌 한 화장실을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라는 권고도 덧붙였습니다. (출처 MBC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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