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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시장 읽기

[12/15] 미국 경제 뉴스

by 캐나다 드림 2020.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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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500 +1.35% 상승마감, DOWJONES +1.18% 상승마감, NASDAQ +1.25% 상승마감

 

채권과 달러의 약세!
향후 연준의 방향성!
금리의 방향성!



1. 야생동물 코로나 첫 감염?

미국에서 야생동물이 코로나19에 걸린 것으로 처음 확인됐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농장에서 키우던 밍크와 집에서 기르던 고양이와 개, 동물원 호랑이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적은 있었지만, 야생동물이 확진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미국 농무부는 코로나19에 감염된 농장 주변을 감시하던 중 유타주 밍크 농장 인근에서 야생 밍크 감염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농무부는 다른 야생동물은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덧붙였습니다.
농무부는 세계동물보건기구에 이번 사례를 통보했으며, 감염된 밍크 농장에서 야생동물로 바이러스가 퍼졌다는 증거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미 농무부는 "우리가 알기로는 이번 사례는 첫 번째 야생동물 감염"이라고 말했습니다.(출처 YTN 뉴스)

 

2. 워렌버핏의 파트너 찰리멍거 인터뷰 

찰리멍거

부양책에 대해서 Uncharted Water라고 표현하면서 우리가 한번도 와보지 않은 시대에 봉착했다고 하였습니다.
돈을 이렇게 많이 찍었는데 문제가 안 일어나고 있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고 불안감을 표현하였습니다.
하지만 부양책 말고 다른 대안이 있을까요? 부양책에 대한 후폭풍은 노블리스 오블리제로 사회에 기여를 해야 합니다.

 

3. 영국 유해물방지 SNS 업체 10% 벌금

영국 정부가 각종 위해 콘텐츠를 제한하지 않고 방치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업체에 회사 매출의 10%까지 벌금을 부과할 수 있는 법안을 추진 중이라고 로이터통신과 영국 일간 가디언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페이스북, 트위터, 틱톡 등 SNS 업체가 아동 성학대, 자살 조장 등 위해 콘텐츠의 전파를 제한하지 않으면 최대 1천500만파운드(약 261억원)나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벌금을 물리는 규정안을 이날 공개했다.
SNS 업체는 아동이 위해물에 노출되지 않도록 보호조치도 해야 한다.
벌금 부과와 서비스 차단 권한은 영국의 정보 통신 규제기관인 오프컴(Ofcom)에 주어진다.
내년 중 입법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유럽연합(EU)은 거대 정보기술(IT) 기업이 EU의 경쟁 관련 규정을 위반할 경우 연간 매출의 10%까지 벌금을 부과할 수 있는 '디지털 시장법'의 도입을 추진 중이다.(출처 연합뉴스)

 

4. 오라클 창업자 실리콘 벨리 떠나

미국의 소프르웨어 업체 오라클의 공동 창업자인 래리 엘리슨 회장이 자신의 주 주거지를 실리콘벨리에서 하와이로 이전했다고 밝혔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엘리슨 회장은 이날 회사 직원들에게 해당 소식을 전했다.
오라클은 최근 본사를 캘리포니아주 레드우드시티에서 텍사스주 오스틴으로 이전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그는 회사 내부 공지에서 "내가 텍사스 주로 주거지를 옮기는지 여부에 대한 여러 질문을 받았다"며 "아니다. 나는 하와이 주로 옮겼고, 라나이 섬에서 줌 화상 기능을 활용해 일하겠다"고 알렸다.
라나이 섬은 하와이 주에 있는 작은 섬이다. 이곳은 세계에서 11번째로 가장 부유한 사람인 엘리슨이 약 98% 토지 지분을 갖고 있는 지역이다. 주로 엘리슨 소유의 럭셔리 호텔과 리조트가 자리하고 있으며 고용된 인원만 3000명. 그는 섬 내 월간 신문사부터 식료품점, 다채의 주택도 보유하고 있다. 엘리슨 회장의 순자산은 750억달러로 추산된다. 그가 왜 실리콘밸리를 떠났는지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는 지난 1977년 오라클 창립하고 줄곧 캘리포니아에 살았다.
앞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텍사스주 오스틴으로 이사한 사실을 지난주 공식 확인했으며, 더그 메리트 스플렁크 CEO도 오스틴으로 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머스크 CEO는 텍사스로 이사한 사실을 알리면서 실리콘밸리 규제를 비판했다. 20년 동안 캘리포니아 주민으로 살았던 그는 "정부가 기업들에게 할 일은 (아무 것도 하지 않고) 그저 비켜 있는 것"이라며 캘리포니아 주정부 규제 때문에 이사를 결정했다는 바를 시사했다.
캘리포니아 주정부는 13.3% 소득세를 별도로 부과하고 있는데 이를 인상하는 방안이 최근 논의 중이다. 텍사스 주는 주 차원의 소득세가 없어 일각에서는 '실리콘밸리 엑소더스(exodus·탈출)' 가능성이 점쳐진 바 있다.(출처 뉴스핌)

 

5. 화물 전용기로 전환하는 여객기 ‘내년 36% 증가 전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화물기 수요가 늘어나자 낡은 여객기를 화물 전용기로 전환하는 항공사들이 증가하고 있다.
13일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항공산업 분석업체인 시리움은 항공사들이 내년 화물 전용기로 개조하려는 여객기의 수가 90대로 3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여객기 수요가 급감하면서 중고 항공기 가격이 급락한 가운데 전자상거래 증가로 화물 운송량 수요가 늘어나자 항공사들이 앞다퉈 낡은 여객기를 화물 전용기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캐나다 항공은 보잉 767 여객기의 화물 전용기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항공기 임대업체인 CDB항공도 에어버스 SE A330 여객기 2대를 화물 전용기로 바꿀 계획이다.
여객기의 화물 전용기 전환은 여객기의 좌석을 분리해 임시로 화물기로 사용하는 것과는 달리 여객기를 구조적으로 화물기로 바꾸는 것으로 전환작업에 3~4개월이 걸리고 비용도 수백만 달러가 들어간다.
업계 관계자들은 항공 여객 수요는 빨라야 2024년에나 2019년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면서 항공사들이 더딘 회복세를 보일 항공 여객 시장보다는 향후 수년간 성장세가 예상되는 항공화물 시장을 노리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통상 전 세계 항공화물의 절반 정도는 여객기 화물칸을 통해 운반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국제선 여객기 운항이 급감하면서 화물 전용기 확보 필요성이 더 커졌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중고 항공기 가격의 하락세도 여객기의 화물기 전환을 부추기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이슈카에 따르면 15년 된 중고 항공기 가치는 올해 들어 기종과 기체 상태 등에 따라 20%에서 47% 정도 떨어진 상태다.(출처 미주중앙일보)

 

6. 영국 금융사 애쉬모어, 고위험 신흥국 역발상 투자 역풍!

영국 억만장자 마크 쿰스가 이끄는 투자회사 애쉬모어 그룹이 신흥국 시장 투자 실패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애쉬모어 그룹이 아르헨티나, 에콰도르, 레바논에 대규모로 진행한 고위험 고수익 투자가 올해 모두 역풍을 맞았다.
이로 인해 한때 1천억달러(약 109조2천억원)에 달했던 애쉬모어의 운용자산은 9월 현재 855억달러(93조3천660억원)로 줄었다. 코네티컷주 퇴직연금이 5월에 7천300만달러를 빼가는 등 고객들의 자금 인출이 이어진 데다가 투자 손실도 잇달았기 때문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캐피털 IQ에 따르면 마크 쿰스 자신도 3억2천500만달러(3천549억원) 규모의 장부상 손실을 봤다.
쿰스는 1999년 애쉬모어를 설립하고서 투자 위험이 높은 국가에 투자하는 역발상 투자 철학으로 주로 러시아, 브라질 등 신흥국 시장 채권에 투자해왔다.
이들 국가의 채권 수익률이 미국이나 유럽을 능가할 것이란 판단에서다. 실제로 이런 그의 투자는 한동안 성과를 냈다. 특히 최근 수년간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자 신흥국 채권 수요가 커지면서 애쉬모어의 운용자산도 급속하게 불어났다.
하지만 신흥국조차 금리가 하락하면서 수익을 올리기가 점점 더 까다로운 상황을 맞았다.
이에 쿰스는 대규모 재정적자와 정치적 불안정으로 금리가 높은 아르헨티나 같은 나라에 투자를 늘렸고 이번에는 그의 역발상 투자가 실패했다.
애쉬모어는 내년 1월 기관투자자의 포트폴리오 조정 시기에 추가로 자금 유출을 겪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쿰스는 지난 9월 애널리스트들과 통화에서 "절반이 될 수도, 10%가 될 수도 있다"며 거래를 중단할 기관투자자의 규모가 얼마나 될지 모르겠다고 말한 바 있다.(출처 매일경제)


7. 미국의 IPO열풍 닷컴버블 연상시키기도

최근 미국 IPO(기업 공개) 시장에서 새내기주 주가가 잇따라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워런 버핏이 투자해 화제가 된 스노플레이크와 지난주 상장한 도어대시, 에어비앤비 등이 시장 전망을 훨씬 웃도는 흥행 기록을 쓴 것이다. 하지만 공모주 주가는 상장 후 급격한 변동성을 보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지난 주말 월가에선 숙박공유 플랫폼인 에어비앤비의 상장 소식이 큰 화제였다. 지난 10일 나스닥에 상장한 에어비앤비는 144.71달러로 장을 마감해 공모가(68달러) 대비 112.81% 급등했다. 현재 시가총액은 830억달러(약 90조원)로 메리어트(417억달러)·힐튼(290억달러)·인터컨티넨탈(87억달러) 등 세계적 호텔 체인을 합한 것보다 많다. 에어비앤비의 브라이언 체스키 최고경영자(CEO)는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지난 4월에는 기업가치로 180억달러를 인정받았었는데 굉장히 놀랍다”고 말했다.

하루 전인 9일에는 음식 배달 플랫폼 도어대시가 상장해 공모가 대비 85.76% 상승했다. 도어대시는 미국 내 1800만명이 이용하고 있는 배달 앱(애플리케이션)으로, ‘미국판 배달의 민족’이라 불린다. 이번 상장으로 도어대시의 기업 가치는 반년 전보다 4배가량 증가한 680억달러가 됐다. 지난 9월엔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업체인 스노플레이크가 공모주 대박을 터뜨려 화제를 모았다. 스노플레이크는 상장 첫날 주가가 공모가 대비 111.61% 상승했다.

대박을 터뜨리는 공모주가 속출하는 가장 큰 원인으로는 넘치는 유동성이 꼽힌다. 경기부양책으로 시중에 풀린 돈이 워낙 많다 보니 대형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투자금 몰림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의 금융정보업체 딜로직에 따르면 올해 미국 IPO 시장에 몰린 자금은 1560억달러로, 닷컴 버블이 있던 1999년(1070억달러)의 기록을 넘어섰다. 최근 코로나 백신 개발 이슈가 뉴스를 연일 장식하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것도 IPO 시장에 호재로 작용했다. 헤리티지캐피털의 폴 샤츠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제로에 가까운 금리로 인해 갈 곳을 못 찾은 거대한 투자 자금이 에어비앤비와 도어대시에 대한 대규모 매수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재의 IPO 광풍이 닷컴 버블을 연상시킨다’는 지적도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올해 상장한 미국 기업들의 가치는 닷컴 호황기 이후 약 20년 만에 최고 수준에서 평가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스 역시 “수익성 없는 스타트업의 가치가 현실과 동떨어진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고 전했다.(출처 조선일보)

 

8. CNN 미국 식당 11만개 영구 폐업 17%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식당 약 11만개가 영구 폐업했다고 미 CNN비즈니스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미식당연합회(NRA)에 따르면 전체 식당의 17%에 달하는 약 11만곳이 올해 영구적으로 문을 닫았다.
이중 1만곳은 최근 3개월 사이에 폐업했다. 게다가 NRA가 식당 주인 6천명을 상대로 벌인 설문에서 응답자의 37%는 정부의 추가 지원이 없으면 향후 6개월 이내에 문을 닫을 수도 있다고 답했다.
한편 리서치·자문회사인 코어사이트 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미국 소매 유통 매장 8천400곳이 이미 폐점을 선언했다.
코어사이트는 올해 연간 소매점 폐점 수가 역대 최대인 지난해 9천302곳을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출처 한국경제)

 

9. 미국 이어 EU도 실리콘밸리 대기업에 철퇴 내린다…

“규정 위반 시 매출 10% 벌금”

미국 정부가 구글과 페이스북을 잇달아 반독점(antitrust) 위반 혐의로 제소하는 등 실리콘밸리 대기업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는 데 이어 유럽연합(EU)도 규제 고삐를 더욱 죄고 있다. EU가 새로 내놓을 반독점 규정을 위반한 기업은 벌금으로 연간 매출의 10%를 내야 할 수도 있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EC)는 15일 ‘디지털 시장법’이라는 경쟁 관련 규정을 제안할 것으로 전해졌다.
EC는 거대 IT 공룡들을 인터넷 ‘게이트키퍼(문지기)’로 지정해 디지털 시장법을 적용한다. 게이트키퍼 명단은 2년마다 갱신할 예정이다. 게이트키퍼 지정 기준은 EU 내 사용자 수와 최소 2개 부문 사업 여부, 매출 등이 될 수 있다. 구글과 아마존, 애플 등 미국 주요 IT 기업이 게이트키퍼로 지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디지털 시장법은 게이트키퍼로 지정한 IT 기업이 사용자의 데이터를 이용해 경쟁하거나 자사 서비스를 우위에 두는 등의 활동을 금지한다. 게이트키퍼는 또 사용자에게 옵트 아웃(사용자가 기업에 거부 의사를 밝혀야만 데이터 이용 대상에서 제외되는 것) 방식을 제공하지 않아야 하고, 서비스 전반에 걸쳐 개인 데이터를 결합하지 않아야 한다. 사용자가 자신의 데이터를 내려받아 새로운 서비스로 전송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해야 한다.(출처 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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