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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시장 읽기

11/28 미국 경제 뉴스 요약본

by 캐나다 드림 2020.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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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세계 , 코로나 재 확산

코로나 19 전세게 확진자 수 (출처 서울경제신문)

현재까지 5천184만명 감염…전체 한국인보다 많아미국 하루 확진자 12만명대…'재봉쇄' 유럽 확산세 안 멈춰일본은 사실상 3차 유행…한국도 엿새째 세 자릿수 증가, 현재까지 5천184만명 감염…전체 한국인보다 많아

미국 하루 확진자 12만명대…'재봉쇄' 유럽 확산세 안 멈춰

일본은 사실상 3차 유행…한국도 엿새째 세 자릿수 증가 (출처 동아이언스)

 

LA 카운티 확진자 : 387,793명, 사망자 : 7,604

오렌지카운티 확진자 : 75,095 사망자 : 1,577

 

제가 살고 있는 캐나다 알버주 총 사망자 1,033명인걸 보면, 현재 미국이 얼마나 코로나로 인해 피해가 심각한지 알 수 있습니다.

 

2. 델타항공 추수감사절 연휴 500건 항공 운항 취소

델타항공

Delta 항공측은 이번주 ‘Thanksgiving Day’ 연휴 동안에 500건 이상의 항공기 운항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Thanksgiving Day’ 연휴 기간 평균 5대 중 1대 꼴로 항공 운항이 취소된 것이다. Delta 항공측은 이번 주말이 지나면 항공 운항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Delta 항공 조종사 노조측은 사측이 ‘코로나 19’ 사태로 수익이 줄어들면서 비용 절감차원에서 항공기 스태프들을 해고하면서 인력이 부족해 이러한 운항 축소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조종사 노조 주장에 대해 Delta 항공측은 여러가지 이유들이 결합돼 ‘Thanksgiving Day’ 연휴 기간 동안에

정상적으로 항공 운항 일정을 소화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여러가지 이유들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을 하지 않았다.(출처 라디오 코리아)

 

미국 3대 항공사 가운데 하나인 아메리카 항공 2분기 실적도 처참했다.

올해 초 코로나19 사태가 발발하면서 항공편 운항을 중단하는 등 어려움 가운데 매출 회복에 총력을 다했지만 2분기에만 21억 달러(2조 5천억 원) 손실을 기록했다. 델타항공, 유나이티드항공 역시 마찬가지로 대규모 손실을 봤다.

매출은 전년 동기(120억 달러) 대비 86.4% 폭감한 16억 달러에 불과했다.

매출 16억 달러 가운데 여객은 11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기타 수익을 제외하고 화물 부문에서 거둔 실적은 1억 3천만 달러에 불과했다. 여객기 운항 중단으로 화물기 수요가 크게 늘었지만 여객 수송에 치중되어 있는 사업구조상 그 혜택을 누리지 못했다. 

 

아메리칸 에어라인의 경우 누적한 손실을 커버하기 위해서는 3~5년이라는 시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델타항공과 같은 경우는 26일 통키뉴스에 따르면 2022년 까지 파일럿 노조와 해고대신 임금삭감에 협의를 하였다고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500건의 항공운항을 취소한다는것은 항공사의 매출을 회복세로 전환하기 까지는 아직 시간이 필요한 듯 보입니다.

 

3. LA 마스크를 쓴 범죄 기승 한인타운 59건

What your face mask says about you / Phil Hands Wisconsin State Journal

코로나 팬데믹으로 마스크나 얼굴 가리개, 복면 착용이 보편화되면서 마스크나 복면을 착용한 범죄자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마스크나 복면을 착용해도 아무도 이상하게 여기지 않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을 악용해 마스크를 쓰고  저지른 범죄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482%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CBS 방송에 따르면, USC의 비영리단체인 크로스타운(Crosstown)이 LAPD의 범죄유형을 분석한 결과 2020년 1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1,164건의 범죄가 마스크를 쓴 용의자에 의해 벌어졌다고 밝혔다. 용의자가 마스크를 쓰고 범죄를 저지른 행위는 지난 2005년 이후 최고치로 집계됐다.

또한 지난 2019년 같은 기간 200여건에 비하면 1년만에 482% 크게 늘어났다. 마스크를 쓴 용의자의 범죄 가운데  27%는 절도, 22%는 강도로 집계됐으며 11%는 총기로 인한 인명피해도 보고됐다. 

지역별로는 61건의 마스크 용의자 범죄행위가 보고된 웨스트레이크로 나타났다. 코로나 19 사태로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시작되면서 마스크를 착용한 범죄자에 의한 범죄도 크게 늘어난 셈이다. (출처 KNEWSLA)

 

서양 문화권에서는 마스크는 복면 강도라고 하는 부정적인 인식이 강합니다. 그래서 코로나 초창기에는 마스크를 거부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캐나다도 마찬가지로 마스크를 쓰지 않는 사람들이 대다수 였습니다. 하지만 코로나가 심해지면 사람들의 인식에는 큰 변화가 생기고 있으며 만화에서 나온 것처럼 오히려 마스크를 쓰지 않는 사람을 부정적인 사람으로 비춰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틈을 이용해서 마스크 좀도둑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을 보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최근에 주변에 컨비니언스토어에서 복면 3인조 강도가 들기도 하고 좀도둑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정부에서의 지원이 끊어진 지금 현재 이상황이 계속 간다면 앞으로 같은 일들이 더욱 생기가 될까 걱정이 됩니다.

 

 

4. CDC 12 1일 비상 회의 소집

CDC 질변본부센터 / 출처 라디오코리아

CDC는 다음주 화요일인 12월1일에 ‘Emergency Meeting’을 갖는다고 산하 예방접종 자문위원회가 웹사이트에 공지했다.
CDC 예방접종 자문위원회가 CDC 공식 웹사이트 홈페이지에서 비상회의, ‘Emergency Meeting’을 갖는 뚜렷한 이유를 설명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최근 상황에서 ‘코로나 19’ 백신 이외에는 CDC가 ‘Emergency Meeting’을 개최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오는 12월10일(수) 연방식품의약국, FDA 승인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예정대로 백신이 승인되면 어떻게 각 지역에 신속하게 배분할지에 대해 내부적 논의를 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CNN은 구체적으로 CDC가 ‘코로나 19’ 백신과 관련해서 FDA 승인이 나올 경우 이를 ‘Recommend’ 할 것인지 여부와 누구부터 접종하게 할 것인지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미국의 현재 시스템 상으로 백신 승인 여부는 FDA 소관이지만 일단 FDA 승인이 내려지면 그 다음 단계인 백신 배부와 접종 순서 등은 결정권을 갖고 있는 CDC가 판단해서 실행해 나가게 되는 것이다.현재 백신 관련해서 CDC가 내릴 가장 중요한 결정은 접종의 순서와 언제부터 접종에 들어가는지 등 2가지로 압축된다. (출처 라디오코리아)

다국적 제약회사들인 화이자와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등이 백신 개발 경쟁 중이지만 현재 화이자만이 유일하게 ‘코로나 19’ 백신 긴급 사용 승인을 요청해 놓은 상태입니다.
다음 주 화요일 FDA에 대한 승인에 대한 논의 후 나오는 결과에 따라 백신이 어떻게 우리 사회에 영향을 미칠지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부작용 없이 신속한 배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5. 이란 핵과학자 테러 공격으로 사망

좌) 이란 핵과학자 테러 공격으로 사망 우) 모센파크리자데 핵 개발 과학자

이란 국영 IRNA통신 등은 27일(현지 시각) 이란 국방부의 연구·핵신 기구 수장이자 핵 과학자 모센 파크리자데(59)가 테헤란 동쪽 소도시 아브사르드에서 매복 테러 공격을 받고 숨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당시 차량을 타고 이동 중이었는데, 차량 인근의 한 트럭에서 폭발물이 터졌고, 폭발 직후에 괴한들이 차량에 총격을 가했다. 파크리자데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목격자들은 언론에 폭발음과 기관총이 발사되는 소리를 들었다고 전했다. 

파크리자데는 1999~2003년 이란이 진행한 핵무기 개발 계획인 ‘아마드 프로젝트’를 주도한 최고위급 과학자로 알려져 있다. 2011년 유엔보고서에는 그가 이란의 핵무기 기술 개발에 참여했으며 여전히 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내용이 담겼다. 서방 정보기관들은 그가 민간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을 가장해 핵탄두를 개발하는 프로그램을 비밀리에 진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란 내에서는 파크리자데를 ‘이란의 로버트 오펜하이머’로 평가하는 시각도 있다. 오펜하이머는 ‘맨해튼 프로젝트(미국이 2차 세계대전 당시 인류 최초의 핵무기를 개발하기 위해 진행한 비밀 연구)’의 연구책임자다. 일부 외신은 지난 2013년 이란과 북한의 핵커넥션을 보도하면서 “이란 핵무기 총책임자인 파크리자데를 포함한 이란 핵과학자들이 북한의 3차 핵실험을 참관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한 바 있다.

 이스라엘 정부는 이번 사건에 대해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미 백악관과 국가정보국(CIA)는 공식 언급을 피하는 가운데, 한 미국 정부 관리는 이 사건의 배후가 이스라엘이라고 말했다고 뉴욕타임스(NYT)는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서 이스라엘 언론인이 파크리자데 암살에 대해 전한 글을 리트윗(재전송)하기도 했다. NYT는 “올해 초 솔레이마니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 암살 때처럼 이란의 날카로운 반응이 빠르게 나왔다”며 “이란 핵협정을 되돌리려는 바이든 당선인의 노력을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고 보도했다. (출처 조선일보)

 

이란 핵개발 모센 파크리자델 과학자 암살로 테러로 인해 배후에 이스라엘과 미국이 있다고 발표 했습니다.

이런 상황을 보면 정말 안 좋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2일 참모들에게 이란 핵시설의 타격하는 것에 대한 회의 이후 보름만에 이런 사건이 일어난 것이 문제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민감하고 조심스러운 입장에서 상황을 지켜봐야 될것 같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런상황에 맞닥드린다면....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걱정됩니다.

이 상황에서 전쟁이 일어나게 되면, 걷잡을 수 없는 소용돌이로 상황이 전개 될 수 있습니다. 제발 상상속에서 벌어질만한 일들이 벌어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6. 베트남 호치민 한인 간의 살인사건 발생

교민사회에 특히 같은 민족끼리 살인사건은 정말 가슴 아픈일입니다

특히 목숨의 경시하는 듯한 이런 살인 사건에 대해서는 정말 없어져야 합니다.
같이 힘을 합쳐서 살아남기도 힘든 외국생활에서 이런 교민 살인사건은 일어나지도 말아야 합니다.

www.yna.co.kr/view/AKR20201128044500084?section=news

 

베트남 호찌민서 한국인 간 살인사건으로 1명 사망 | 연합뉴스

베트남 호찌민서 한국인 간 살인사건으로 1명 사망, 민영규기자, 국제뉴스 (송고시간 2020-11-28 17:31)

www.yna.co.kr

7. 코로나 백신의 주도권 경쟁

CNN VS BBC 출처 KBS 뉴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미국과 영국 대표 언론의 이같은 보도 태도는 결국 백신 개발과 판매 경쟁을 하고 있는 자국 백신을 옹호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효과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기는 하지만 1회분 가격이 3~4달러 수준으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과 비교해 저렴합니다. 또 섭씨 2~8도 정도로 보관할 수 있어 각각 영하 70도와 20도에서 보관해야 하는 화이자와 모더나에 비해 장점이 있습니다. 태국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측과 2천600만 회분의 백신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는데요. 백신 판매 주도권을 놓고 본격적인'백신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각국 언론들도 여기에 가세하고 있습니다. (출처 KBS 뉴스)

 

미국 : 화이자, 모더나 (CNN은 두 회사에게 긍정적인 태도)

영국 : 아스토로제네카 (BBC는 이 회사에게 긍정적인 태도)

초기 분석결과 발표 후, 미국의 CNN과 영국 BBC에서 서로 신속한 정보를 방송하기 우해서 경쟁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매스컴마다 긍정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는 회사의 성향이 있다보니, 백신 소식에 대한 뉴스는 옥석을 잘 가려야 하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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