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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금리에 내성이 생기기 시작한 시장! 미국경제뉴스[3/15,16]

by 캐나다 드림 2021.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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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금리 I don;t care1 

채권금리에 내성이 생기기 시작한 시장!

저번 주부터 부양책 통과로 인해 조정을 받았던 나스닥이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도 연일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습니다. 부양책 통과가 시장에 점점 선반영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미국의 백신 접종률이 가속화 되면서  상승세를 더해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3월 16일 미국 증시 

 

3월 15일 미국증시

 

3월 16일 섹터별 등락폭
3월 15일 섹터별 등락폭

 

3월 15일 섹터별 등락폭을 살펴보면 최근까지 강세였던 분야들은 약간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고, 애플이 2.45% 상승하면서 나스닥의 상승폭을 키워주었습니다. 하지만 에너지와 금융 쪽은 약간 하락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저번주에 상승을 이어 왔으니 쉬는 형국입니다. 

 

3월 16일 섹터별 등락폭을 보시면, 15일 올랐던 종목들이 하락으로 반전을 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눈여겨 보셔야 할 점은 빅테크들과 반도체관련 종목들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거나 혼조세를 상승으로 반전한 모습입니다.

투자자들이 성장주에서 가치주로의 이동을 하면서 나온 이익 실현을 하고 있는 모습으로 보이며, 다시 안전한 테크 성장주로 옮겨 타고 있는거 같습니다. 

 

테슬라의 경우에는 월스트리트에 보내는 서류의 유머러스한 표현이 투자자들의 심기를 건드린것 같습니다. 어제 2% 상승과는 반대로 4%이상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긴 테크킹, 마스터오브 코인 이런 표현을 공문서에 보낸다는 것 자체가 상식적으로 이해되는 행동은 아니지만 지금 상황에서 이만큼 유머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 이유는 반대로 그들이 자신이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3월 16일 10년물 국채 금리
3월 15일 10년물 국채금리

 

3월 16일 1%에 가까운 국채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3월 16일  S&P500, 나스닥, 다우 지수가 크게 흔들지 않았다는 것은 시장이 국채금리 상승에 굳은살이 어느 정도 생긴 것 같습니다. 시장의 상승 요인으로 쓰인 부양책과 백신접종의 가속화가 강한 이유도 있지만 국채 금리의 상승이 투자자들의 매도 심리를 움직이는 요인으로 크게 작용하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매도 자주 맞으면 내성이 생긴다는 말이 있듯이 시장을 때리던 금리상승이 이제는 시장을 흔들만큼의 힘을 잃어버린듯 합니다. 하지만 고려해야 할 점은 금리의 상승의 속도입니다. 지금 시장이 내성을 가지는 것은 금리의 상승에 대한 두려움일 뿐이지 아직 속도에 대한 내성은 부족합니다. 왜냐하면 금리가 급격하게 오르게 되면 인플레이션을 더욱 부추기게 되기 때문입니다. 

 

 

3월 16일 Fear & Greed Index, Vix 지수

 

 

3월 15일 Fear & Greed Index, Vix지수

2일간의 Fear & Greed Index와 Vix 지수를 살펴보시면 투자자들은 패닉셀을 하던 공포 국면을 약간 벗어난듯 보입니다. 

그리고 살짝 특이한 점은 vix 지수는 떨어졌으나 Fear & Greed 지수에서 Fear쪽으로 약간 방향을 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7일 오후에 나오게 될 FOMC의 발표 결과 때문인지 투자자들이 초초해 하고 있는 상황이 16일 증시에는 혼조세로 반영된 듯 합니다. 내일 연준의 발표 이후 하락으로 방향을 돌릴지, 상승으로 방향을 지속할지 단기적이 결정이 날 것 같습니다. 

하지만 19일 금요일 네마녀의 날이 기달리고 있기 때문에 이번주의 증시는 혼조속에 출렁거림이 지속적으로 일어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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