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시장의 조울증! 미국경제뉴스 [3/2]

시장의 조울증!

미국 주식시장의 조울증!

 

역시나 오늘 주식시장도 큰 변동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선물시장은 하락하였으나 장시작을 하면서 약간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오후쯤 되자 시장이 하락으로 흐르기 시작하면서 다우존스 -0.46%, S&P500 -0.81%, 나스닥은 -1.69%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3월 2일 미국증시 

월요일에는 3%이상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준 나스닥이었지만,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채 다시 상승분의 절반을 내어준채 마감하였습니다. 제 생각에는 앞으로 이런 장세가 지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의 의견 (출처 연합인포맥스)

CNBC

미국 경제 활황 1분기 10% 성장률 가능, 애틀란타 연은 GDP 나우지표 1분기 10% 성장 가리켜
"고용시장, 특히 서비스섹터 여전히 취약해"

 

에드 야데니 / 야데니리서치

"올해 상반기 실질 GDP에서 V자 회복이 유지되고 있고 올해 후반까지 이어질 것. 다만 1분기 후부터는 GDP가 완전히 회복될 것이기 때문에 이후로는 회복이 아닌 확장이 나오는것"
"좋은 소식이 너무 많은 것은 과도함으로 작용할수 있고, 경제는 이미 뜨겁고, 더 뜨거워질 듯"

 

존 윌리엄스 / 뉴욕연은

"강한 재정지원과 백신복브, 올해 GDP 몇십년만에 최고치로 끌어올릴 것"

 

시모나 감바리니 / CE

"코로나 백신보급, 경제활동 개선이 로테이션의 더 큰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고, 국채금리가 향후 몇 분기 더 크게 오를 것으로 판단하지 않지만 증시 로테이션은 추가적으로 진행될 것"
"많은 사람들이 국채금리 상승이 로테이션에 필요한 요인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로테이션 이끈 동력은 부양책과 백신이고 다만 국채 금리 상승 타이밍과 겹쳤을 뿐이다"

 

피터 샤프리프 / RBC

"향후 몇일, 몇주가 중심축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중앙은행들이 구두 개입이외에 추가적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 우리는 가치주로의 이동을 예상하고 있다"

 

 

3월 2일 섹터별 등락폭

섹터별 주식의 움직임을 보시면 오늘은 전반적으로 하락을 하였지만, 그 와중에도 상승하는 주식들은 원자재 관련 주식과 음료와 음식 관련 주식들이었습니다. 그리고 간만에 반도체 쇼티지로 인해 하락하던 자동차 주식들도 테슬라를 제외하고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현재 테슬라의 경우에는 오늘도 비트코인과 방향을 같이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테슬라의 4%이상의 하락과 비트코인의 3~4%하락세와 비슷한 양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전반적인 로테이션이 일어나는 장세에서 개인 투자자들은 어떤 포지션을 취하면서 대응해야 할지 고민이 많이 될 장인거 같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로테이션을 하기에는 포지션들이 너무 작기 때문에 일단 이번 하락장을 그대로 맞으면서 존버하는게 답인 듯합니다. 섣부른 움직임은 더 큰 손실을 나을수 있기 때문입니다. 

 

투자하시는 분들이 전문가들이 말하는대로 로테이션을 할수도 있지만 다시 IT기술주로 넘어 올 시점을 못타게 된다면 이도 저도 아닌 결과를 나을 수있기 때문입니다. 저역시도 아직 그정도로 개인종목으로 읽을 수 있는 수준이 아니어서 이번 조정장에서는 최대한 매매를 줄이고, 믿고 나갈수 있는 종목에 더욱 매수할 생각입니다.

 

 

3월 2일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10년물 미국 국채 금리는 1.4%로 약간 하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늘의 주식시장의 하락은 국채금리의 상승이 아닌것으로 보아 투자자들은 하락장을 대비하기 위해 현금화를 진행하거나 섹터로테이션을 하는것 같습니다. 제 예상이 맞다면 상승 후 하락 후 보합이 부양책이 결정되기 전까지 반복되는 시장이 될 것 같습니다. 

 

 

3월 2일 Fear and Greed index 58, VIX 지수 24.10

오늘 Fear and Greed Index는 어제보다는 9포인트 떨어진 58포인트로 마감되었습니다. Vix 지수또한 3.21% 상승한 24.10으로 마감되었습니다. 투자에 대한 공포 심리가 약간 상승하고 있으나 패닉까지로는 보여지고 있지 않습니다. 

시장이 숨고르기를 하는 과정인 듯 합니다.

 

1. 페이스북, 생체정보 침해 인당 40만원 보상, 집단 소송 6년만에 매듭

페이스북(출처 연합뉴스)

미국 일리노이주의 페이스북 사용자들이 페이스북을 상대로 제기한 집단 소송이 6년만에 마무리됐습니다. 일리노이주의 개인 생체정보 보호법 위반 협의와 곤련해 지불하기로 한 6억5천만달러 규모의 합의금을 최종 승인하고 소송을 매듭지었습니다.
이번 소송에는 160만명에 달하는 일리노이주 페이스북 사용자가 동참했으며 개인 정보 침해에 대한 최대 규모의 합의금이라고 합니다. 이번 합의에 따라 페이스북은 2019년 9월 얼굴 자동 인식 기능의 기본설정을 꺼짐으로 전환하고 사용자 도으이 없이 저장된 안면 인식 템플릿을 삭제했습니다(출처 연합뉴스)

페이스북 (FB)주가 $259 -2.23%

 

2. 차량 호출 업체 리프트 "2월말 호출 건수 펜데믹 후 최대

리프트(출처 연합뉴스)

미국 2위 차량호출 업체 리프트가 차량호출 건수가 지난달 팬데믹 후 최대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리프트는 2월 마지막주의 차량 호출 건수가 작년 3월 봉쇄조치가 시작된 뒤 최대치를 기록하였고, 이 같은 추세 덕에 이번 분기에 기대했었던 것 이상으로 손실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앞서 미국 1위 차량호출 업체 우버의 다라 코스로샤히 CEO는 1일 모건스탠리의 테크 콘퍼런스에서 미국과 유럽의 모빌리티 사업이 회복 징후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면서도 아직 이를 말하긴 이르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우버(UBER)주가 $54.65 +0.25%

리프트(LYFT)주가 $57.06 -0.49%

 

3. 제2의 게임스톱? 미 주택담보대출 회사 주가 하루 70% 폭등

로켓 컴퍼니(출처 연합뉴스)

뉴욕증시에서 온라인 모기지 회사 로켓 컴퍼니 주가는 전장보다 71.2% 폭등 마감했습니다. 지난해 8월 기업공개 이후 역대 최고가입니다. 이날 별다른 호재나 관련 뉴스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대폭 뛰어오른 배경에는 게임스톱 사태의 진원지인 월스트리트벳이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이 회사는 최근 헤지펀드들의 공매도 타킷이 됐다는 점에서 더욱 케임스톱 사태를 연상시키고 있습니다. 이 회사에 대한 공매도 잔고는 전체 주식의 40%에 육박해 헤지펀드가 가장 많이 공매도 한 주식 최상위권에 올랐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로켓컴퍼니(RKT) 주가 $41.60 +71.19%

 

4. 배런스 "맥쿼리, 크루즈 업체 등급 상향 코로나 19는 과거

맥쿼리 증권이 크루즈 업체들에 대한 신용등급을 비중확대로 상향조정했다고 합니다. 크루즈 산업이 단기적으로 다소 불안한 요소를 가지고 있지만 대부분 회복 될 준비가 되어 있다면서 대부분의 부정적인 요소는 과거에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맥쿼리 폴 골딩과 찰스 유는 노르웨이안 크루즈라인홀딩스(NCLH), 카니발(CCL), 로열캐리비안크루즈 그룹(RCL)등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세 개의 크루주 업체들의 주가는 지난해 초 팬데믹 이전 수준을 여전히 밑돌고 있지만,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투자자들이 경제 재개에 대한 자신감을 느끼게 되면서 전날 종가 기준으로 세 개의 크루즈 업체 주가들은 연초대비 최소 15% 올랐습니다.(출처 연합인포맥스)

노르웨이안 크루즈 라인홀딩스(NCLH)주가 $31.18 +4.46% 

카니발 (CCL) 주가 $27.59 +4.87%

로열캐리비안크루즈 그룹(RCL) 주가 $93.62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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