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국시장 읽기

네 마녀의 날을 피하지 못한 하루! 미국 경제 뉴스[12/18]

by 캐나다 드림 2020. 12. 19.
반응형

네 마녀의 날
미국주식시장 지표

 

Dow - 0.41% 하락마감, NASDAQ -0.07% 하락마감, S&P 500 -0.35% 하락마감

 

오늘은 네 마녀의 날이었습니다.

산타랠리의 시작을 알리는 날이었던 목요일 바로 다음날이어서 네 마녀의 날임에도 불구하고 상승릴레이를 이어가기를 바라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상승으로 시작했던 지수들은 시간에 지남에 따라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다행히도 장마감전에 매도세로 상승을 하긴 하였지만, 마감은 3 지수 모두 하락 마감을 하였습니다. 나스닥이 하락폭이 가장 적은 것은 아마도 테슬라의 S&P 편입으로 인해 많은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있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도대체 지수를 떨어트린 네 마녀의 날은 무엇일까요?

먼저 네 마녀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아셔야 합니다.

주식옵션, 주식선물, 지수옵션, 지수선물을 보고 네마녀라고 상징적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4가지의 만기일이 겹치는 날을 네 마녀의 날이라고 합니다. 영어로는 쿼드러플 위칭데이(Quadruple witching day)라고 합니다.

 

왜 마녀라는 상징을 가지게 되었을까요?

4 가지의 만기일이 겹치는 날이며, 주가가 장이 끝날 때까지 요동쳐서 마치 마녀가 장난을 치는 것과 같다고 하는 데에서 이름이 유래되었습니다. 

 

4명의 마녀는 일년에 몇번 만날까요?

3, 6, 9, 12월의 세 번째 금요일 에 발생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이 날에 대해서 항상 기회로 삼아야 될 듯 합니다.

마녀로 인해 주가가 변동성이 심해져 있을 때 사고 싶어했던 종목이 매수 호가가 될 가능성이 높지 않을 까 싶습니다.

 

 

 

1. 연말 불확실성 VS 내년 경제 기대감

올해 남은 2주...연말과 새해 사이에서 방황?

이날 뉴욕증시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데 대한 차익 실현 매물이 나왔다. 연말 시즌이 다가오면서 시장에서는 불확실성에 대한 관망심리가 짚어지고 있다. 투자자들은 미국 경기 부양책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주요 외신은 지난 14일부터 9000억달러 규모의 추가 부양책 합의를 위해 양당이 이견을 좁히고 있지만 여전히 진통이 해소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의회가 협상 시한인 19일 0시까지 추가 부양책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 내야하는 상황이다.

미국과 중국의 긴장감도 최고조에 치닫고 있다. 미국 상무부는 이날 중국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업체인 SMI와 세계 최대 드론 제조업체 DJI테크놀로지를 무역 블랙리스트에 올렸다.윌버 로스 상무부 장관은 이날 폭스비지니스네트워크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블랙리스트에 오른 기업과 계열사는 77개이며, 이 중 중국 기업은 60개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유럽연합(EU)과 영국 간 브렉시트(Brexit) 협상도 관건이다. 브렉시트 전환 기간 종료를 불과 열흘가량 앞둔 가운데 양측은 이번 주말까지 협상을 지속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첨예한 대치 전선을 형성하고 있어 어떤 방향으로 협상이 전개될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크레이그 엘람 온다 수석시장 분석가는 "시장에서 두려운 것은 크리스마스와 새해 사이로 끌려 가면서 연말까지 불확실성이 높아진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연말 소비가 내년 소매업체 상승 '바로미터'

투자자들은 연말연시 쇼핑 시즌이 마무리되면서 내년 본격적인 경기 재개를 앞두고 오프라인 소매업체의 최근 상승이 장기적으로 유지될 수 있을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백화점, 전문점 등 광범위한 소매업체 그룹을 추적하는 SPDR S&P 리테일 ETF는 올해 거의 40% 가까이 상승했다. 이같은 상승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경제 재개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산업 및 에너지의 반등과 같은 맥락이다.
특히, 올해는 아마존, 웨이페어와 같은 온라인 회사들이 코로나19로 인터넷 쇼핑의 수혜를 받았다. 그러나 일부 투자자들은 내년은 전통적인 소매업체의 상승을 점치고 있다. 전문가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격차를 줄이고, 정부에서도 코로나19로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란 믿음이 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킴 포레스트 (Kim Forrest)보케 캐피탈 파트너스의 최고 투자책임자는 "쇼핑하는 사람들의 기대가 있다"면서 월스트리트는 코로나19가 완화되면서 경제 재개가 되는 시점에 베팅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소비 관련 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했던 점도 증시에 지지력을 제공했다. 실제로 소비지표들이 살아나고 있다.

미국 미시간대학은 12월 소비자태도지수 예비치는 81.4로, 전월 확정치인 76.9에서 상승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75.5도 큰 폭 웃돌았다.
엘리 맥쿼리 분석가는 "소비업체들은 내년과 2022년 하반기에는 펀더멘털이 지금보다 훨씬 나아질 것"이라며 "매수하기 좋은 시점은 좋을 때 6~9개월 전에 매수하는 것을 추천해 지금이 적기다"라고 밝혔다.
S&P 편입된 테슬라...21일이 첫 거래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거래량은 S&P500 편입을 앞두고 큰 폭으로 증가했다. 올해 약 700%나 급등한 테슬라는 오는 21일 S&P500지수에 6000억 달러 이상의 시가총액으로 편입한다.

테슬라의 S&P500지수 편입은 역사적으로 가장 대규모의 리밸런싱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S&P500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펀드가 매수해야 하는 테슬라 주식은 850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다른 한편으로 이들은 850억 달러 규모의 테슬라 주식이 차지할 자리를 만들기 위해 같은 규모의 다른 주식을 팔아야 한다. 다음주 21일 테슬라는 뉴욕 증시의 대표 지수 S&P500에 공식 편입돼 첫 거래가 시작된다. 하지만, 테슬라에 대한 투자의견은 이미 엇갈린지 오래다. 골드만삭스는 전기차 시장 성장이 빨라지고 있다면서 최근 테슬라 목표 주가를 주당 455달러에서 780달러로 높였지만, JP모건은 실적 대비 주가가 너무 비싸다면서 목표 주가를 90달러로 제시했다.투자컨설팅 CFRA는 테슬라의 투자의견을 '강력 매수'에서 '보유'로 내렸다. 지난주 제프리즈 역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했다. (출처 뉴스핌)

 

2. 남가주 중환자실 병상 가용률 0% 기록

오늘(17일) LA카운티 일대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가 5천 백여명에 달하면서 중환자실 병상, ICU 가용률은 0%로 바닥을 쳤다. 이에 따라 각 병원은 간호사 1인당 돌봐야하는 환자 수를 늘리고 병원 복도와 주차장에도 간이 병상을 설치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있지만,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미 패사디나 지역 헌팅턴 병원은 넘쳐나는 환자들을 수용하기위해 응급실 인근에 천막을 쳤다.
특히 현재 천명 이상이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있고, 수주 안에 천명이 더 들어올 것으로 예상돼 의료 시스템 붕괴 위기에 놓였다. (출처 라디오 코리아)

 

3. 국제유가, 7주째 상승…WTI 2월 이후 최고가

(출처 연합뉴스)

국제 유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과 미국의 추가 경기부양책 타결의 기대감에 7주째 오름세를 기록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5%(0.74달러) 상승한 49.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7주째 상승을 이어나간 유가는 이날 코로나19 사태 발생 전인 2월 25일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내년 2월물 브렌트유는 오후 4시 현재 배럴당 1.40%(0.72달러) 오른 52.2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주 WTI는 5.4%, 브렌트유는 4.6% 올랐다. 미 의회가 9천억 달러 규모의 추가 부양안 합의에 근접했다는 소식과 함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한 것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국제 금값은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내년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08%(1.50달러) 떨어진 1,888.9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출처 연합뉴스)

 

4. 바이든 21일 코로나19 백신 공개 접종…부통령·하원의장도 맞아

조바이든 당선인 (출처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오는 21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공개적으로 접종한다고 인수위가 18일 밝혔다. 바이든 당선인은 그간 백신에 대한 국민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직접 공개적으로 맞겠다고 여러 차례 언급해왔다.
인수위는 바이든 당선인이 최근 접촉한 측근 세드릭 리치먼드 하원의원의 코로나19 감염에도 백신 접종 일정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지난 15일 상원 결선 지원 유세를 위해 방문한 조지아에서 리치먼드 의원을 만났지만, 인수위는 "그들의 만남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 야외에서 있었고,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정한 밀접접촉 시간 15분 미만이었다"고 설명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전날 감염 검사를 했지만 음성 판정을 받았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의 경우 바이든과 시차를 두고 접종하라는 의료전문가들의 조언에 따라 다음 주 중에 백신을 맞을 예정이라고 인수위는 설명했다. (출처 연합뉴스)

 

5. 한인 등 미 이민자 사회에 '코로나 계' 사기 주의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생계가 어려워진 미국의 소수민족 사회에서 곗돈을 모아 가로채는 사기 범죄가 잇따라 발생해 미국 연방정부가 주의를 촉구하고 나섰다.
미 연방거래위원회(FTC)는 18일(현지시간) 미 소수민족 언론 연합단체인 에스닉미디어서비스(EMS)와 공동으로 주최한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한인 사회 등 이민자 커뮤니티에서 '세이빙 클럽'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밝혔다.
'세이빙 클럽'은 아는 사람들끼리 돈을 모아 자금을 불린 뒤 순번대로 돈을 타가는 형태로 운영된다. 한국의 '계'와 작동 방식이 똑같다.
하지만, 사기꾼 일당은 코로나로 살림이 어려워진 소수민족 자영업자 등에게 접근해 계를 만든 뒤 먼저 돈을 타내고 자취를 감추고 있다고 FTC는 전했다.
세이빙 클럽 사기꾼들은 표적으로 삼은 자영업자의 친척과 친구들을 끌어들이는 일종의 피라미드 사기 수법으로 돈을 최대한 불린 뒤 이를 한꺼번에 가로채는 것으로 알려졌다.
EMS는 사기꾼들이 한인 사회뿐만 아니라 서아프리카와 카리브해 출신 이민자 사회에선 '소소'(sou sous)라는 이름으로, 필리핀 커뮤니티에선 '팔루와간'(paluwagan)이라는 명칭으로 세이빙 클럽을 만들어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고 밝혔다.
FTC 소속 케이티 다판 변호사는 "사기범들은 '큰돈을 벌 수 있으니 다른 사람을 데려오라'는 방식으로 꼬드긴다"며 "세이빙 클럽 사기로 큰 피해를 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FTC는 코로나 백신 접종과 관련해 금품을 뜯어내는 사기 범죄도 등장했다면서 주의를 당부했다. (출처 한국경제)

 

6. 석유 발견에 더 치열해진 가이아나·베네수엘라 국경 분쟁

남미 가이아나와 베네수엘라 국경분쟁 (출처 연합뉴스)

남미 가이아나와 베네수엘라 간의 해묵은 영토 분쟁이 유엔 국제사법재판소(ICJ)에서 다뤄지게 됐다.
네덜란드 헤이그에 본부를 둔 ICJ는 18일(현지시간) 에세퀴보강의 서쪽 유역을 둘러싼 양국 국경 분쟁에 ICJ의 관할권이 성립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ICJ는 해당 지역을 가이아나의 영토로 인정한 1899년 중재 결정이 아직 유효한지를 가리게 된다. 최종 결론까지는 수년이 걸릴 수도 있다고 AFP통신은 전망했다.
스페인어로는 '과야나 에세키바'로 불리는 문제의 지역은 가이아나를 가로지르는 에세퀴보강 서쪽, 면적 15만9천500㎢의 지역이다. 가이아나 전체 국토의 3분의 2가 넘는다.
원래도 금과 다이아몬드를 비롯한 자원이 풍부했던 이곳에서 석유까지 발견되면서 갈등은 더욱 치열해졌다.
미국 엑손모빌 컨소시엄이 2015년 분쟁지역 앞바다에서 유전을 발견한 것을 전후로 충돌이 잦아졌다. 베네수엘라는 이곳에서 가이아나 정부의 승인을 받고 작업하던 석유탐사선을 억류하기도 했다.
베네수엘라의 영유권 주장이 거세지자 가이아나는 유엔에 중재를 요청했고, 중재에 실패한 유엔은 지난 2018년 이를 ICJ에 회부했다.베네수엘라 정부는 ICJ에 관할권이 없다고 주장하며, 당사국끼리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이었으나 결국 이 문제가 국제 법정에서 다뤄지게 됐다. 이날 ICJ의 결정 이후 호르헤 아레아사 베네수엘라 외교장관은 "1966년 제네바합의의 정신에 반하는 것"이라며 반발했다.(출처 한국경제)

 

7. MS "자체 반도체칩 생산"…인텔 급락 마감

인텔 INTC 47.46 USD −3.19 

컴퓨터 운영체제(OS)인 윈도우 생산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자체 반도체칩 생산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미국 반도체 업체 인텔 주가는 급락했다. 18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MS는 서피스 PC, 서버 등에 들어가는 반도체를 자체적으로 설계할 계획이다. MS는 그동안 인텔이 공급하는 반도체를 활용해 소프트웨어를 만들어왔다. 특히, 윈도 PC의 주된 중앙처리장치(CPU)파트너로 인텔과 함께 했다.

이에 인텔 주가는 6% 넘게 급락해 47.46달러로 마감했다. 한편, 주요 업체들의 '탈 인텔'은 가속화되고 있다. 애플도 인텔이 공급하는 CPU와 결별하고 자체칩을 개발해 M1 프로세서를 맥 컴퓨터에 장착해 판매를 선언했다. 아마존도 서버용 반도체를 자체적으로 생산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출처 뉴스핌)

 

 

끝까지 제 글을 읽어 주시는 구독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항상 좋은 좋은 정보로 여러분과 다시 만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구독 하트 부탁드려요 (소소한투자일기 블로그)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