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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장을 하드캐리한 파월의장!미국경제뉴스[2/23]

by 캐나다 드림 2021.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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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장을 하드캐리한 파월의장!

 

하락장을 하드캐리한 파월의장!

오늘은 정말 조마조마한 하루였습니다. 최근 몇달 간의 상승장으로 인해 보유하고 있던 캐쉬는 바닥이 나있는 상태였고, 장이 하락하면서 어떻게 할수 있는 방법이 없으니 답답했습니다. 선물시장에서는 약간의 상승이 있었으나 아침장에서는 엄청난 갭하락으로 장이 시작했습니다. 나스닥은 장중 2% 넘게 빠지면서 하락이 지속될 것 같았습니다. 

만약 그 타이밍에 제가 캐쉬를 많이 보유하고 있었다면 단기 수익을 위해서 많이 빠진 종목들을 찾아 들어가면서 줍줍하는 찬스로 삼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두려우면서도, 아쉬운 하루~ 저에게는 그날이 오늘이었습니다.

 

 

2월 23일 미국증시

떨어져 가는 시장을 파월의장의 연설이후로 낙폭을 줄인 후 혼조세로 마감을 하였습니다. 파월의장이 결국 시장을 하드캐리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나스닥 지수가 약 4개월만에 처음으로 5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했으며 S&P 500 지수와  다우존스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2월 23일 섹터별 종목 등락

섹터별종목 등락을 보시면 여전히 기술 테크주들은 하락추세이고, 반도체 종목들은 하락세를 추스리려는 모습입니다. 

가치주와 경기 민감주들은 상승세를 여전히 이어 가고 있으며, 작년에 주가 상승이 없었던 종목들이 움직이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월 23일 미국 10년물 채권 금리

10년차 국채 금리는 어제보다는 약간 떨어졌으나 아직도 주식 투자자들에게는 위험신호로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금리는 올라가는 게 정상이지만 너무 급하게 올라갔다는 것이 아직도 문제인 듯합니다. 주식시장이 이런 충격에서 벗어나기 까지는 한동안 시간이 걸릴 듯합니다.

 

전문가들의 의견

제롬 파월의장

"경제는 고용 / 물가 목표 도달하기까지는 아직 멀고 상당한 추가진전 있을때까지 시간 걸릴 것"
"연준은 모든 도구를 사용해서 경제를 지지하고 어려운 시간에서 최대한 견고하게 회복될 수 있도록 도울것"

"지난 봄 큰 하락 끝에 소비자 물가는 지난해 나머지 기간동안 반등했다. 하지만 팬데믹으로 가장 심하게 영향을 받은 몇몇 섹터에서 가격은 여전히 낮은 상태이고, 전반적으로 12개월 물가는 우리의 목표 물가인 2% 아래에서 움직이고 있다."

하지만 국채 금리상승과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발언이 되어 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안 셰퍼드슨 / 판테온

"파월의장은 강한 경제가 금리인상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시장에 설득시키려 하고 있다"

 

다니엘 이브스 / 웨드부시

"테슬라 주가, 비트코인 가격과 직결"

 

테슬라의 주가가 비트코인의 가격과 직결되어서 움직인지 1주일 정도 지난 것 같습니다. 

일론머스크가 비트코인의 매수한 후로 부터 테슬라의 주가의 움직임과 비트코인 관련주들의 움직임이 유사해졌으며, 오늘 역시 비트코인의 하락세가 테슬라의 하락세와 맞물려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앞으로 테슬라를 볼 때 비트코인도 주시해야 할 이유가 생긴 것 같습니다. 

 

피터부크바 / 블리클리

"파월의장이 비둘기파 입장을 유지했다 연준은 고용에 초점을 두고 있고 보다 높은 물가 및 금융 시장 불안정성을 만드는 과도함을 용인하려는 것처럼 보인다"

 

조나단골럽 / 크레딧스위스

"경기 순환주 실적 개선과 경제 재오픈 낙관론 힘입어 올해 남은 기간 증시 주도할 것!"
크레딧 스위스 S&P 500 올해 말 목표 4,200에서 4,300으로 상향 현재부터 11.5% 랠리 예상

 

Fear & Greed Index 58, Vix index 23.11

 

Fear & Greed Index와 공포지수가 아직 노멀한 단계입니다. 시장이 움직임에 비해서는 지수의 움직임이 크지 않는 것으로 보아서는 대다수의 투자자들은 아직까지도 패닉셀링이 아니라 리벨런싱을 위해 종목을 리벨런싱을 하고 있다고 생각 하면 될 것 같습니다. 

 

 

1. 가상화페 테더, 뉴욕 검찰과 200억원대 벌금 합의 "손실 숨겨"

뉴욕주 검찰 총장(출처 연합뉴스)

가상화폐 회사 테더와 비트파이넥스가 23일 약 206억원의 벌금을 내기로 합의 했다고 뉴욕주 검찰 총장실이 밝혔습니다.  뉴욕주 검찰은 스테이블 코인(기존화폐 등에 가치를 고정해 가격변동성을 낮춘 가상화폐)인 테더를 발행하는 동명의 회사와 가상화폐 거래소인 비트파이넥스가 거액의 금융 손실을 고객들에게 숨긴 혐의를 조사해왔습니다. 
테더는 코인 1개가 1달러에 연동된 스테이블 코인이지만, 조사 결과 때때로 테더 측은 유통 중인 테더 코인을 모두 뒷받침할 만한 충분한 달러화를 보유하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비트파이넥스는 2018년 파나마 회사 크립토캐피털에 넘겨준 8억5천만달러에 대한 접근 권을 상실했으나 이를 투자자들에게 알리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비트파이낵스와 테더는 무모하고 불법적인 막대한 금융 손실을 은폐했다며 자신의 가상화폐가 언제나 달러화로 완전히 뒷받침 된다는 테더의 주장은 거짓말이라고 뉴욕주 검찰총장이 말했습니다.(출처 연합뉴스)

최근 가상화폐에 대한 이슈로 인해 뉴스에 비트코인 관련뉴스가 나오면 찾아보게 됩니다. 비트코인 뿐만 아니라 이더리움 그리고 테더 등 다양한 코인들이 있는데 가상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의 위험성을 알리는 뉴스들이 점점 더 증가하기 시작했습니다. 위험하다고 모든 사람들이 꺼릴때 투자의 적기라고 하지만 야수의 심장으로 코인 관련 종목에 투자하기에는 아직도 위험성이 커 보입니다. 

 

제 경우에도 코인관련주에 투자중이긴 하지만 변동성이 너무 커서 아주 낮은 비중으로 투자 중입니다.

 

2. 테슬라 베어마켓 진입했다 전기차 주가 방정식 다시 쓸 때"

테슬라 주가가 베어마켓에 진입했습니다. 주가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8.6% 급락한 714.5달러에 정규거래를 맞쳤습니다. 이같은 일일 낮폭은 작년 9월 23일 이후 5개월 만에 최대입니다. 이로써 테슬라 주가는 지난달 52주 최고치 900.4달러에서 약 20%이상 떨어져 차트 분석에서 정의하는 약세장에 들어섰다고 배런스는 보도 했습니다.  이같이 주가지수가 약세장에 진입하면  전 고점 대비 최고 20% 떨어진 상태가 최소  수 주동안 지속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테슬라의 이른바 나스닥 베타는 약 2로 추산된다. 베타는 가격 간의 상관관계를 일컫는 것으로 베타가 이와 같았을 때 나스닥이 2.5% 떨어지며 테슬라의 낙폭은 5%가 돼야 합니다. 하지만 테슬라의 하락 폭은 9%로 나머지 하락분 4%포인트는 다른 유의미한 이유로 설명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결국 최근에 현금성 자산의 8%를 비트코인으로 보유 했기 때문에 추가적인 하락이 발생했다는 이유도 있습니다. (출처 뉴스핌)

테슬라(TSLA) 주가 $698.84 -2.19%

 

최근 테슬라의 등락을 볼 떄 같이 보는 종목들이 있습니다. 바로 비트코인 관련 주들입니다. 테슬라는 최근 전기차 관련종목들보다 비트코인과 같이 움직이는 경향이 커졌으며, 이 움직임이 긍정적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S&P 500 지수로 편입된 후 변동성을 줄였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변동성이 큰 상태입니다. 

 

3. 테이퍼링 없는 발작 비둘기 연준 리플레이션 못 막는다

리플레이션 트레이드가 확산되면서 뉴욕증시가 홍역을 치르고 있습니다. 테슬라가 베어마켓에 진입했고, 나스닥 지수가 연일 수직 하락을 연출하는 모습입니다. 또한 ARK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ETF 까지 날개가 꺾였습니다. 

채권시장은 장기물을 중심으로 국채 수익률 상승이 상당 기간 지속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제롬 파월의장이 청문회에서 통화완화 정책을 유지할 뜻을 밝혔지만 금융 시장은 이른바 테이퍼링 없이 발작을 일으킬 것이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특히 나스닥 100지수는 6거래 연속 하락하여 시가총액이 무려 1조달러 증발했습니다. 이와 함께 SPAC부터 카나비스, 비트코인 까지 투기 거래가 두드러졌던 섹터가 일제히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월가의 큰손들은 대규모 부양책이 인플레이션을 부추길 것이라는 전망에 근거한 리플레이션 거래가 상당기간 지속되면서 자산시장 전반에 충격을 일으킬 가능성을 점치고 있습니다. 블랙록은 2021년 말까지 2조 8000억 달러에 달하는 재정 지출이 이뤄질 전망이고, 이에 따라 장기 금리가 현 수준에서 추가로 상승할 리스크가 상당하다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BNY 멜론은 4월까지 10년물 미국 국채 수익률이 2%선까지 뛸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금리 상승 만으로 금융시장에 테이퍼링 없는 발작이 전개될 수 있다는 경고를 하고 있습니다. 
버덴스 캐피탈 어드바이스의 매건 호너먼 포트폴리오 전략가는 고평가된 섹터를 중심으로 자금 이탈이 봇물을 이룰 전전망이라며 IT 대형주부터 비트코인까지 위험 자산 하락이 이제 시작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뉴스핌)

이 단계를 투자의 기회로 볼것인지, 아니면 위험신호로 보고 투기적 자산에서 자금을 돌려야 할지 고민되는 시기입니다.

저 또한 오늘 하락으로 뉴스에서 말한 부분을 몸소 체험하고 나니 앞으로의 시장의 움직임이 두렵습니다. 

천천히 오는 하락은 무섭지 않으나 갑작스런 발작처럼 나가올 급락이 무서운 것입니다. 급락이 오면 안팔면 되지 하고 생각할수 있으나 너도 나도 패닉셀링을 하게 될 시 엄청난 하락을 동반하기 떄문에 계획없이 그 부부을 견디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4. BI 세계 최대 비트코인 채굴업체 연말 미 상장 추진

세계 최대의 비트코인 채굴업체인 독일의 노던데이터가 올해 말에 미국 상장을 통해 5억달러를 조달할 계획입니다. 노던데이터는 2015년부터 독일 장외시장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 12개월동안 가치가 267% 상승했습니다. 노던데이터의 주요 서비스는 전기가 저렴한 지역에 고성능 컴퓨터를 활용해 비트코인 생성을 위한 인프라를 제공하는 형태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출처 연합인포맥스)

 

 

5. 블랙록 실질 금리 크게 오르지 않고 있어 기술주 상승 이어질 것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하면서 기술주가 하락하고 경기 순환주가 상승하고 있지만 블랙록은 현재 실질 금리는 크게 오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블랙록의 스캇 티엘 전략가는 역사적으로 보면 현재 국채 금리 상승은 크지 않다면서 물가 조정된 실질 금리는 여전히 마이너스대에서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경제 위기는 금융 위기 당시 25% 정도가 될 것이지만 부양책은 4배 이상의 규모 라면서 이것을 규칙에 적용 하면 우리는 많은 것을 놓치게 되는데 이중 하나가 경제가 위기를 매우 공격적으로 빠져나올 것이라는 점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현재 증시에서 기술주 하락하는 것과 관련해서도 코로나 19로 인해 새롭게 떠오른 기술주 테마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면서 시간이 지나면서 변동성이 있을 수는 있지만 온라인으로의 큰 변화는 지속 될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출처 연합인포맥스)

블랙록에서 말한 의견을 보면 인테넷과 관련된 기술주들은 아직도 성장할 수 있다는 것 같습니다. 

아크 인베스트에서도 역시 오늘 하락한 IT주들을 매수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최근 핀터레스트(PIN), 트위터(TWTR), 스냅(SNAP)등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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