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첫째 주 실적 발표 기업들 미국경제뉴스[1/31]

2월 첫째주 실적발표 기업들

월요일 (1일) : OTIS, NXP, SKYLINE, VERTEX

화요일 (2일) : 아마존, 알리바바,알파벳(구글), 화이자, EA, FIreEye, BP, EXon Mobil, UPS

수요일 (3일) : 페이팔, Spotify, 퀄컴, 이베이

목요일 (4일) : 핀터레스트, Merck, 팰로톤, 길리어드, Unity, Go-pro, T-mobile, Activision 블리자드, 스냅

금요일 (5일) : Adient, SANOFI, Brookfield, Aow, 에스티로더, Meridian

 

1. '게임스톱 공매도' 멜빈 캐피털, 한달간 자산 반토막

게임스탑(출처 연합뉴스)

 게임스톱 공매도 전쟁에서 개미 투자자들에게 백기 투항한 헤지펀드 멜빈 캐피털의 자산이 반 토막 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멜빈 캐피털의 운용자산이 1월 한달간 투자 실패 탓에 53%나 축소됐다고 보도 했습니다. 멜빈 캐피털의 운용 자산은 지난해 초 125억 달러(한화 약 14조원)에 달했지만, 현재 80억 달러(약 8조 9천억 원)로 줄어들었습니다. 헤지펀드의 다양한 투자 전략 중에서도 공매도를 증시 하는 것으로 알려진 멜빈 캐피털은 게임스톱 공매도에도 적지 않은 베팅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공매도에 반발한 개인 투자자들이 주가를 1,700% 가까이 띄우는 바람에 멜빈 캐피털의 손실이 불어났고, 결국 공매도 포지션을 청산했습니다. 현재 멜빈 캐피털은 게임스톱 공매도 실패로 창립 후 최대 위기를 겪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게임스탑 (GME)주가 $325 +67.87%

2. 2천100조원 부양안 밀어붙이는 바이든, 670조로 제동거는 공화당

수전콜린스 상원위원과 조바이든 대통령(출처 연합뉴스)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 10명이 조바이든 대통령의 1조9천억달러 규모 경기부양안 추진에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민주당이 공화당의 반대에 개의치 않고 직진하는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이 기치로 내건 '통합'을 문제 삼으며 부양안 수정을 촉구한 것입니다.  수전 콜린스 와 밋 롬니 등 공화당 상원의원 10명은 일요일인 31일 바이든 대통령 앞으로 띄운 서한을 통해 초당적 부양안 마련을 요구하는 한편 면담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의 수정안 압박은 공화당의 반대를 묵살하고 예산 조정권을 동원해서라도 이번주 부터 부양안 통과 작업에 나서겠다는 민주당의 방침에 대항하는 차원입니다. 부양안 통과는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 초 국정운영에 중대 시험대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역점과제로 내놓은 코로나19부양안 통과가 지지부진 할 경우 이후 국정운영에도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출처 연합뉴스)

 

3. 미 달러화 '리스크-오프'에 지지 위험통화는 약세

미 달러화 (출처 뉴스핌)

미 달러화가 29일 소폭 상승했습니다.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지속하면서 안전 자산인 달러화는 상대적으로 안정된 흐름을 보였습니다.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달러지수)는 전날보다 0.13% 상승한 90.57을 기록했습니다. 이날 달러화는 주식시장에서 이른바 게임스탑 현상이 지속하면서 상대적으로 지지됐습니다. 투자자들은 게임스탑을 둘러싼 기관과 개인투자자들의 전투가 지속하면서 시장 변동성이 확대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일부 헤지펀드는 게임스탑 공매도에 따른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애플과 같은 주식을 투매하며 주식 약세를 강화하기도 했습니다. 투자자들은 다음 주말 발표되는 미국의 1월 고용보고서에서 달러화의 향방에 대한 힌트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출처 뉴스핌)

 

4. 미국서 코로나 앓은 산모의 아기 83명중 72명이 항체 물려받아

코로나 항체 (출처 연합뉴스)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린 산모의 아기 대다수가 항체를 갖고 태어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필라델피아 아동 병원의 신생아 전문의인 더스틴 플래너리 박사와 동료들은 1천 400명 이상의 산모와 신생아에 대한 조사를 했습니다. 그 결과 코로나 19에 감염되거나 이전에 감염된 적이 있는 임신부 83명중 72명에게 태반을 통해 면역글로불린G (lgG)항체가 아기에게 이전된 것이 확인 됐습니다. 연구원들은 임신부의 예방 접종이 태아를 보호할지도 모른다는 점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말한다며 이 가능성은 연구할 만한 가치가 있는 일이라고 평가했습니다(출처 연합뉴스)

 

5. 미 코로나 입원 환자 줄었지만 '변이 3종' 확산 위협 커져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 전염병 연구소 소장(출처 연합뉴스)

미국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환자가 두달만에 10만명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30일 기준 입원환자는 9만7천561명으로, 이 수치가 10만명 아래로 내려간 것은 작년 12월 1일 이후 처음이었습니다. 신규 감염자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일단 미국 전문가들은 연말 연초 가족 모임 등에 따라 겨울철 코로나 대확산의 기세는 누그러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파력이 큰 변이 바이러스는 미국의 코로나 상황을 다시 악화 시킬 수 있다는 경고음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질병 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현재 미국 31개 주에서 3종의 변이가 확인됐고 , 감염자는 모두 437명으로 늘었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현재 미국의 코로나 누적환자는 2천609만여명, 누적 사망자수는 44만여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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