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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시장 읽기

공매도와의 전쟁중 미국경제뉴스[1/27,28]

by 캐나다 드림 2021.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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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매도와의 전쟁 중 (출처 일러스트 박상훈님)

"공매도와의 전쟁 중" 

투기과열 논란으로 미국 증권업계에서는 레딧 종목 거래 차단을 하였습니다. 로빈후드가 게임스탑(GME)과 AMC(AMC)등 콜옵션 투기 거래로 폭등한 종목들의 거래를 차단하고 나섰습니다. 해당종목 이외에도 블랙베리(BB), 베드배스앤드 비욘드(BBBY), 노키아(NOK)등 숏커버링에 수직 상승을 연출한 종목들이 포함됐습니다. 

로빈후드 거래 앱에서는 이 종목들에 대해서 개인투자자들의 거래 차단 하였습니다. 하지만 기관들에게는 차단을 하지 않아 현재 개인들이 높은 가격대에 물리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투기세력이 촉발시킨 주식시장의 교란이 진정될 때까지 이같은 거래 통제 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위불과 로빈후드의 경우는 장중 트레이딩 리스크를 제한하기 위해 변동성이 높은 종목에 대한 숏 포지션을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합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로빈후드 이용자인 브렌든 넬슨은 게임스톱 주식이 급등하는 가운데 로빈후드의 주식 거래 제한으로 투자기회를 잃었다며 이날 뉴욕 맨허튼 남부연방지방법원에 집단소송 소장을 제출했습니다. 또 다른 로빈후드 이용자인 리처드 가츠도 일부 종목 제한 거래제한 조치로 회복하기 어려운 손실을 봤다며 이날 시카고의 다른 법원에 소장을 냈다고 합니다. 

 

게임스탑(GMC)주가 $193.60 -44.11%
AMC엔터테인먼트(AMC)주가 $8.63 -56.57%
익스프레스(EXPR)주가 $4.70 -50.79%
블랙베리(BB)주가 $18.80 -40.30%
베드배스앤비욘드(BBBY)주가 $33.64 -36.40%
노키아(NOK)주가 $4.69 -29.26%

 

1월 27일 증시마감, 1월 28일 증시마감

1월 27일 장마감은 혼조세를 나타내며 레딧에서 언급된 종목들이 불을 뿜으면 상승하였습니다.

레딧에서 언급된 종목들의 거래 정지등 아침부터 엄청난 일들이 벌어졌습니다. 투자자들의 급등하는 주식으로 쏠림 현상이 일어나면서 규모가 큰 종목들이 조정을 받는 모습들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애플과 테슬라의 실적발표 기대감으로 약간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였습니다.  실적발표 후, 애플은 준 어닝서프라이즈, 테슬라는 기대이하의 실적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애플은 상승의 모습을 보여줄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1월 28일 장에서는 애플은 실적을 반영하지 못하고 하락마감하였고, 테슬라는 다행히 부진한 실적에도 불구하고약간 하락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애플(AAPL) 주가 $137.09 -3.50% 하락 > 준 어닝서프라이즈임에도 불구에도 하락
테슬라(TSLA) 주가 $835.43 -3.32% 하락 > 기대실적에 미치지 못했지만 큰 하락은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번에 보여주었던 조정국면으로 지수가 하루에 2%이상 빠지는 날은 쇼핑리스트에 담아두었던 종목들을 줍줍하는 날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레딧에서 언급된 급등 종목들을 잘못 따라가는 엄청난 손실을 볼 수 있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초반에 잘 들어가서 욕심을 컨트롤하고 적당한 수익을 챙기고 나온 투자자라면 모를까 뒤늦게 올라타서 거래정지가 된후 매도도 할 수 없는 상황이 오면 어마어마한 손실을 한번에 맞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절대 누군가 단타를 한다고 해서 그 단타를 따라하셔도 안됩니다. 

 

AMC, 노키아, 게임스탑 등 누군가 이 종목에 투자에 대해서 말씀하신다고 하셔도 원래 처음에 정해 놓은 셨던 투자의 원칙대로 하셔야 투자를 길게 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1. 미국 4분기 성장률 4% 작년 전체로는 -3.5% 하락!

미국 경제 성장률 추이(출처 연합뉴스)

미국 상부무는 지난 해 4분기 국내 총생산(GDP) 증가율이 연율 4%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습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4.3%에 비해서는 다소 낮은 결과 입니다. 2020년 연간으로 3.5% 감소해 1946년 이후 최악의 성적표를 냈습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여파로 1분기 -5%, 2분기 -31.4%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미국경제는 3분기 통계 작성 후 최대폭인 33.4% 반등했으나, 4분기에는 성장세가 약간 무뎌진 모습입니다.(출처 연합뉴스)

 

2. 미 신규 실업수당 84만 7천건 전주보다 6만여건 하락

뉴욕의 빈상가(출처 연합뉴스)

미국노동부는 지난주(1월 17~23일) 신규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84만 7천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는 전주보다 6만7천건이 줄었고 3 주만에 90만 건대에서 80만 건대로 진입했습니다. 시장전망치보다 적었지만, 11월 이전 70만 건대 수준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치입니다. 경제 리서치 업체인 하이프리퀀시 이코노믹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루빌라 파루키는 "경제가 전반적으로 회복되기 위해서는 서비스 업종이 되살아나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출처 연합뉴스)

 

3. GM, 전기차 업체 변신 선언, "2035년 휘발유 차 생산 완전 중단"

GM ev 허머 (출처 연합뉴스)

GM이 전기차 업체로 변신을 선언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GM이 2035년까지 휘발유와 디젤 엔진 자동차의 생산 및 판매를 전 세계적으로 중단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2035년 이후 GM은 전기차만 생산하게 된다. 단 상업용 대형 트럭을 2035년 이후에도 판매됩니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모회사인 독일 다임러는 2022년까지 벤츠의 각 기종에 전기나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하겠다고 밝혔고, 폭스바겐은 2030년까지 각 기종에 전기차 모델을 도입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GM은 전기차 가격을 좌우하는 배터리의 가격을 낮추기 위해 R&D 투자를 늘리기로 했습니다. 현재 배터리 가격을 60%까지 낮추는 기술을 개발 중이며 배터리를 포함한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 등에 향후 5년간 R&D에 투입하기로 한 돈은 270억달러에 달한다고 합니다.(출처 연합뉴스)

GM 주가 $51.04 +3.45% 상승

 

4. 바이든 코로나 19자문" 앞으로 6~14주 안에 최악 닥칠 것

조바이든 대통령의 코로나 19 자문단 보건 전문가가 향후 6~14주 안에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수준의 무언가"가 닥칠 것이라면서 최악의 상황을 예측했습니다. 미네소타대 질병연구센터의 마이클 오터홀름 소장을 현재 미국에서 나돌고 있는 변이 바이러스들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오는 3월 말까지 1억회분 백신 접종을 기대한다고 해도 이는 백신 보호를 필요로 하는 전체 인국의 12%에 불과하다고 하였습니다. 이어 오스터홀름 소장은 "지금은 완화할 때가 아니다. 그렇게 하면 우리는 다시 한번 자동차가 나무를 들이박은 뒤에야 브레이크를 밟게 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출처 뉴스핌)

 

5. 미연준, 초완화 기조유지 "테이퍼링 논의는 시기상조"

제롬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 (출처 뉴스핌)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와 자산 매입규모를 유지했습니다. 올해 첫 FOMC정례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인 연방 기준금리의 목표 범위를 0~0.25%로 동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산 매입과 관련해 연준은 위원회의 완전 고용과 물가 안정 목표를 향해 상당한 추가 진전을 이룰때까지 최소 800억 달러 규모의 400억 달러의 주택저당증권(MBS) 매입을 증가시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제롬파월 연준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연준이 테이퍼링(자산매입축소)의 시기를 언급하기는 시기상조라고 판단하고 현재 연준이 경제에 필요한 부양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파월의장은 완전한 회복으로 가는 길은 아직 멀었다고 언급했습니다. (출처 뉴스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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