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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공부/미국주식 종목공부

애플 APPLE 상승하는데 사야 되나? 팔아야 하나?

by 캐나다 드림 2020.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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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스티브 잡스 1955-2011
프리젠테이션의 귀재 스티브 잡스

애플 APPLE 상승하는데 사야 되나? 팔아야 하나?

애플! 제가 어렸을 때 부터 좋아했었고, 대학교 때부터 사용하던 기업이었습니다. 

애플의 키노트 발표 당일! 설레이며 밤새 지켜보았고, 마치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는 것을 직접 보는것 같았습니다. 

디자인 과에 재학하고 있을 당시, 저는 아이폰, 아이맥, 아이패드, 맥북프로를 모두 가지고 작업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마치 그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것만으로 스티브잡스의 정신을 계승한다는 듯한 느낌을 가졌고, 남들과는 다른 하이테크 기술력을 이용하면서 삶을 살아가는 느낌을 들게 하였습니다.

 

그만큼 스티브 잡스는 애플 브랜드에 미치는 맨파워는 어마어마 했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최근 아이폰 12가 나오면서 스티브잡스 고 10년 기념 겸 아이폰 4디자인이 컴백한 기념으로 커스텀한 아이폰이 무려 $8910불에 팔리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애플에서 직접 만든게 아니라 커스텀회사에서 나온 제품이긴 하지만 차후 경매사이트에서 몇 배나 높은 가격으로 팔리는 것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출처 : 네이버 블로그  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30213717

 

1. 최근 애플 주식 상황

왜 애플주식은 분할 후, 상승추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박스권에 있었을까요?

아이폰 12 출시와 M1 독점 칩 출시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박스권에서 횡보하고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더 이상 애플에게는 혁신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주식이 떨어지게 되면 자사주 매입을 통해서 주식을 더 이상 떨어지지 않게 방어하는 훌륭한 주식이지만, 혁신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면 더 이상의 큰 성장은 힘들 듯 합니다.

But 12월 15일  미국 주식시장은 5% 폭등을 하였습니다.

 

2. 애플 주식 폭등 이유 (사야하나?)

애플 생산 증가 + 애플 자체 반도체칩 개발 + 피트니스 앱

 

1) 애플, 내년 상반기 아이폰 생산 30% 늘린다..."아이폰12 판매 호조" 

애플이 내년 상반기 아이폰의 생산량을 전년 동기 대비 30% 확대해 최대 9600만대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일본 경제전문지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보도했다.
애플은 하청업체들에게 가장 최신 모델인 아이폰12 시리즈부터 구형 모델인 아이폰11 시리즈와 아이폰 SE 2세대 모델 총 9500만~9600만대가량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아이폰 12 시리즈 중에서도 상위 모델인 ‘아이폰12 프로’와 ‘아이폰12 프로맥스’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중국 리서치회사 GF시큐리티스(广发证券)의 제프 푸 애널리스트는 "대부분의 제품업체들과 시장 관측통들은 2021년 아이폰 출하량이 확실히 성장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면서도 상승폭에 대한 불확실성은 존재한다고 말했다.(출처 조선비즈)

더불어 애플은 프라이버시 강화 > 개인정보 유출과 보안을 강화시키고 있습니다. 그에 비해 다른 IT기업들은 현재 개인정보 유출과 보안에 대한 문제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애플은 보안 정책으로 인해 수익이 불분명해집니다. 왜냐하면 사용자 타겟에 맞는 광고를 하기 어려워 지기 때문입니다.

애플 자체 개발 M1 칩

2)  애플 PC용 자체반도체 M1 강력, 인텔과 삼성전자 손잡고 대응하나

11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이 자체개발한 애플실리콘 M1을 탑재한 맥 신제품을 선보이면서 PC산업의 구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정보기술 전문매체 씨넷은 “애플의 신형 맥은 우리가 알고 있는 PC를 바꿀 수도 있다”며 “컴퓨터 내부는 마치 아이폰처럼 바뀌고 긴 배터리 수명, 얇은 디자인, 저렴한 가격이 가능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런 예상이 나오는 이유는 애플이 내놓은 M1의 성능이 기존에 사용하던 인텔 반도체를 위협할 정도로 강력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는 10일 신제품 발표행사에서 M1을 소개하면서 “우리가 만든 가장 강력한 칩셋”이라고 자신했다.

애플 맥이 애플실리콘을 앞세워 PC시장 지배력을 높인다면 인텔은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 AMD와 나눠 차지할 x86 반도체시장의 파이 자체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애플실리콘을 탑재한 맥은 아이폰·아이패드 등 기존 애플 기기와 애플리케이션을 공유하는 등 유기적으로 연계된다. 애플의 모바일시장 지배력이 자연스럽게 PC시장으로 전이될 가능성이 크다.

애플실리콘을 탑재한 맥의 수요 강세는 애플실리콘을 생산하는 대만 TSMC에도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비즈니스포스트)

 

애플은 현재 인텔을 제외 하고 반도체 칩을 개발하였고, 퀄컴칩을 대체할 5G 칩을 개발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코로나사태에도 스마트폰의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3) 애플 피트니스의 반응

애플 피트니스

애플은 올해 초 구독 서비스 강화를 위해 Apple Fitness Plus를 계획했다. Apple Watch 메트릭은 Apple Fitness Plus의 핵심으로 서비스를 사용하려면 Apple의 스마트 워치(Apple Watch Series 3 이상) 중 하나와 구성 및 페어링을 위한 iPhone이 있어야한다. 또한 iPad 또는 Apple TV를 소유하고 있다면 더 큰 화면에서 운동을 볼 수 있지만 Apple Watch 및 iPhone 요구 사항처럼 필수 사항은 아니다. Apple은 Apple Watch Series 3 (또는 그 이상)을 구입한 고객에게 3 개월 무료 Fitness Plus를 제공하고 기존 Apple Watch 사용자에게는 1 개월 무료 평가판을 제공함으로써 Fitness Plus의 시작을 구상하고 있다. (출처 사이언스 모니터)

현재 애플의 애플 피트니스의 런칭과 코로나로 인한 셧다운은 절묘하게 매칭되었습니다. 사람들을 피트니스센터에 가서 운동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애플 피트니스는 애플에게 월 마다 구독 수익을 안겨줄 수 있을 것입니다. 

 


3.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애플주식은 사기가 망설여질까? (팔아야 하나?)

애플 CEO 팀쿡


1) 많은 사람들이 애플의 시대는 끝났다고 이야기 합니다.

스티브 잡스는 레노베이션의 귀재였습니다. 하지만 스티브 잡스 사망 이후에 애플의 혁신은 더 이상 이루어 지고 있지 않습니다. 이후 애플의 CEO 팀쿡은 회사를 수익적인 부분에서는 잘 운영하고 있지만, 애플의 혁신적인 제품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아이팟(Mobile phone) > 아이폰 > 아이패드 >  ? 

맥 (PC) >  아이맥, 맥북, 맥북에어, 맥프로, 맥미니  >  ?

(이후 혁신이라고 할만한 제품이 나오지 않음)

 

또한 애플을 떠난 조나단 아이브라는 애플 산업디자인 부문 부사장입니다.

조너선 아이브와 그가 디자인 한 애플제품

보시다 시피 현재 존재하는 애플의 디자인은 모두 그의 손에서 부터 시작되어 나왔습니다. 

제가 존경했던 디자이너 중에 한명으로 스티브잡스의 미적인 부분까지 맘에 들 정도 디자인을 뽑아 낸 귀재였습니다.

 

만약 스티브 잡스와 조나단 아이브가 현재 까지 애플에 있었다면 현재 테슬라의 혁신은 명함도 내밀지 못했을 지도 모릅니다. 애플 전기차나 그 보다 더 혁신적인 미래 지향적인 컨셉 제품들이 쏟아져 나와 있을 것입니다.

 

현재 애플을 2명의 크리에이터들이 보고 있으면 아마 한숨부터 나왔을 것입니다.

 

2) 아이폰 12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기사가 나오고 있지만, 정말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미국에서는 여전히 아이폰 12를 매장가면 쉽게 살 수 있는데 생산량 30% 늘린다는게 의문이 듭니다.
특히 5G는 현재 통신사들이 통신망 설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제대로 된 기능을 유지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5G 모바일폰을 사용한다는 것은 앙꼬없는 찐빵을 먹는 것과 비슷합니다. 심지어 5G는 배터리를 빨리 소모하기 때문에 4G모델 사용자에게는 엄청난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3) 소비자 = 애플?

모바일 시장은 제품의 혁신이 매우 중요합니다. 왜 소비자들이 애플을 선택했고, 비싼 비용과  한국에서 서비스가 안 좋은데도 사용하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바로 애플이 나를 표현해 주는 아이덴티티로써 역할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현재 저는 삼성의 갤럭시 폰을 사용합니다. 왜냐하면 예전만큼 애플을 사용하면서 저의 아이덴티티가 생기는 느낌이 전혀 생기지 않습니다. 남들과 동일한 폰 하나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아직까지 애플은 굉장히 매력적인 회사입니다. 하지만 과거의 위상에 비하면 모험을 즐기고, 혁신에 목말라하는 기업의 정신이 없어진 모습을 보여 아쉽습니다.

 

예전의 애플 소비자들은 열혈한 애플의 팬이었습니다. 지금의 테슬라를 응원하는 주주들과 같았습니다. 아니 그보다 더 했었던거 같았습니다. 스티브잡스의 프레젠테이션을 따라하고 그의 복장을 따라하고, 잡스의 한마디에 영감을 얻고 귀기울려는 소비자들이 많았습니다.

 

 

3. 끝을 맺으며...

애플의 주식은 홀딩하고 지켜봐야 합니다. ( 저는 제가 가지고 있는 애플 주식을 매도 가능성을 더 열어놨습니다)

 

애플은 자사주 매입을 하는 회사입니다.
하지만 애플 혼자 가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이미 거대한 기업이 되어 버린 애플이어서 현신적인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돌려놓지 못한다면 앞으로 가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차트를 보면 박스권 갇쳐 있기 시작한게 8월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상승할 수 있는 모멤텀이 부족하고, 8월 $ 138.98 최고점을 보면 현재 아직도 많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애플은 안전자산으로 가지고 계시고 싶다면, 전고점을 뚫는 모습을 보고 들어가시는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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