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완이라는 말은 경제나 사회에서 거의 일어나지 않지만 한번 일어나면 큰 파문을 일으키는 사건이라는 의미로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작년에 일어났던 코로나로 인한 경제적인 타격을 들 수 있습니다.
그레이스완은 블랙스완이라는 말에서 파생된 용어로, 이미 알려져 있거나 예측 가능한 악재이지만 마땅한 해결책이 없어 위험이 항상 존재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앞으로 말씀드릴 '2011년 전망 그레스완을 넘어서 5가지 글로벌 추세와 위험'은 뉴스핌 뉴스에서 참고한 자료이며, 2011년에 투자를 하실 때 그레스완을 참고 하시면서 성공적인 투자를 하시길 바랍니다.
2021년 전망 그레이스완을 넘어서 5가지 글로벌 추세와 위험
1) 세계 경제 5%대 성장 장기성장세 둔화
국제 통화기금(IMF)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2020년 4% 중반 위축되었던 전 세계 경제가 올해는 5%대의 빠른 회복기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1일 주요 민간 은행과 연구소 37곳의 전망치를 취합한 경과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은 5.2%로 예상되어 3.8% 위축된 것으로 추정되는 작년에 비해 기저효과 등으로 높은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 했습니다. 그리고 IMF는 2025년까지 중기 세계 경제 성장률은 3% 중반까지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 백신 접종과 변이 바이러스 가을 정상 생활 복귀 가능한가?
미국 파우치 소장은 당장 1월부터 백신보급에 본격적인 속도가 붙기 시작하고, 4월까지는 원하는 일반인 누구나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백신 오픈시즌이 시작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5월과 6월, 7월에 걸쳐 백신 보급이 빠르게 진행되며 가을부터는 학교가 극장, 스포츠 이벤트, 식당 등은 팬데믹 이전의 정상 생활로 돌아갈 수 있을 만큼의 충분한 집단 면역이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감염확산에 대한 통제력을 확복하지 못하고 또한 집단면역을 획득하지 못한 상태에서 의료 체계가 붕괴되고, 결국 팬데믹 상황을 종식할때까지 더욱 길어질 수 있습니다.
3) 주가 랠리 지속 전망 실물경제와의 괴리
9월에도 투자은행들은 주식시장의 상승세와 달러화 약세가 올해도 지속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2020년 미국 주식시장은 2월부터 3월 사이 35%나 폭락한 뒤 바닥권에서 무려 60%나 반등해 사상 최고치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연간 기준으로 나스닥지수는 약 4% 가까이 급등했고, S&P500지수가 16.3%, 다우지수도 7.3% 각각 상승했습니다.
자산시장을 비록한 인플레이션 양상이 심각해질 경우 초저금리의 우호정책 여건이 바뀔 수 있고, 이 경우 폭등해 온 첨단기술 성장주들이 추락하면서 S&P 500지수가 8%정도 밀릴 수 있다고 모건스탠리는 경고했습니다. 또한 골드만 삭스도 내년 가장 중요한 테마가 인플레이션과 금리상승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4) 통화정책 부담과 시장 실패의 위험
올해 백신의 접속이 원활하게 진행되면서 세계경제가 빠르게 정상화되고 기업의 재무여건도 개선되면서 급격히 오른 자산가격이 정당화 된다면, 통화와 재정정책의 부담도 훨씬 적을 것이지만, 또 한번 통화정책의 의도치 않은 결과물인 것이 확인된다면 중앙은행이나 정부에게 또 다른 부담이 될수도 있다고 합니다.
자산 시장의 조정이 깊어지면, 생각했던 것보다 유동성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는다고 느낀 투자자들은 너무 자산시장의 깊은 곳까지 과도하게 모험을 감행했다는 것을 후회하게 될지 모릅니다.
5) 바이든 시대 무역 환율 전쟁과 달러화 약세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함에 따라 세계 경제는 큰 전환기를 맞이 할 것으로 보입니다.
바이든 정부는 다자주의 원칙에 따라 미국 제일주의를 버릴 것이라고 예고되었으며, WHO와 유엔인권위 그리고 파리기후협약에 복귀할 방침입니다. 하지만 중국과의 마찰이 곧바로 해소된다거나 이미 진행중인 글로벌 관세 부과 경쟁과 환율을 둘러싼 마찰이 줄어들 것이라고 장담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올해 달러화가 고점에서 상대적인 평가기준으로 볼 때 약 20% 고평가 되었다면서 수년 내에 약 15%이상 조정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을 제출했습니다.
정리를 하자면, 2021년 조심하셔야 할 사항들은 초대형 부양책과 기준금리 인하로 인해 앞으로 벌어진 일들을 예상하고 그것에 대한 준비를 하셔야 할 것입니다.
미국의 경우에는 바이든 정부와 연준이 코로나로 인해 무너진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서 이 두가지 정책을 계속 고수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느 정도의 인플레이션은 감안하면서 분위기를 이어나갈 것입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달러화 약화를 어떻게 방어할 것인지와 실물경제와의 괴리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를 매의 눈으로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1. 2000달러 지급안, 맥코넬 연일 표결거부로 물 건너간다.
공화당의 미치 맥코넬 상원대표가 하원통과 법안의 표결 자체를 거부하고 있어 미국민 2000달러 지급안이 물건너 가고 있다고 합니다. 새해 첫날에도 2000달러 지급안에 대한 상원표결을 불허해 1월 3일 정오 새 회기 시작에 따라 자동폐기 시키게 될 것으로 예고 되고 있습니다.
맥코넬 상원대표는 특히 2000달러를 지급하자는 주장은 필요치 않은 사람들에게도 퍼주기 하자는 부자들을 위한 사회주의 라며 집단 이념 투쟁으로 까지 유도해 상원표결 자체를 가로 막고 있습니다.
미국민들에게 600달러를 입금시켜주기 시작한 현재의 직접 지원안은 코로나 사태에 신음하고 있는 수천만명에게는 터무니 없이 부족하다는 게 여론과 워싱턴 정치권 3분의 2의 지적이어서 1월 3일 정오에 시작되는 117차 새 연방의회 초반부터 2000달러 지급안이 재추진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출처 라디오코리아)
역시 예상했던 대로 공화당은 추가 부양책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시각을 보여주였습니다.
이 뉴스를 보고 몇가지 시나리오가 예측됩니다.
조지아주 선거 결과 : 공화당이 될 경우
2021년 공화당과 민주당이 상원과 하원에 고루 분포되어 작년과 동일하게 부양책이나 경제 정치 부분에 대한 안건이 급물살을 타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조지아주 선거 결과 : 민주당이 될 경우
패권을 쥐는 민주당이 되어 2021년 부양책등 금리인하등 경기 부양에 관한 정책들의 속도가 빨라 질 수 있으나, 거대 공룡 IT 기업으로 대표되는 FAMG 기업에게는 독과점 문제로 악재가 될 것 같습니다.
2. 트럼프 행정명령에 중국 3대 통신사, 새해 뉴욕증시서 퇴출
뉴욕증권거래소는 차이나모바일, 차이나유니콤, 차이나텔레콤의 주식 거래를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해 11월 중국군과 연계된 기업에 대한 미국인들의 투자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린데 따른 조치입니다. 하지만 뉴욕증시 퇴출조치는 이들기업과 중국측에 큰 타격을 주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하였습니다.
상하이와 홍콩증시의 규모가 커져 뉴욕 월스트리의 거대 자본을 직접 유지하지 못하더라도 자금 조달에 별 문제가 없기 때문입니다. (출처 연합뉴스)
서서히 중국기업에 대한 압박이 시작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중국기업이나 중국입장에서 신경쓸만한 기업들의 퇴출은 이뤄지고 있지 않습니다. 1월 바이든정부로 바뀌된 후로 아마 이 카드는 중국과의 협상에서 쓰이지 않을 까 싶습니다.
만약 정말 중국을 더 크게 흔들고 싶었다면 화웨이를 먼저 타켓으로 삼았을 것 같습니다.
3. 미국 백신접종 지연 인프라, 자금지원 없이 무작정 배포
31일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미국에서 전날 오전 9시까지 백신을 맞은 사람은 259만명으로 연내 접종목표인 2천만명의 8분의 1수준에 그쳤습니다. 배포된 백신의 양도 1천 400만명 분으로 목표에 못 미쳤습니다.
인구 10만명당 접종인원 49명으로 미국보다 늦게 접종이 시작된 이스라엘(608명)과 바레인(263명) 등보다 크게 낮았으며 영국도 10만명당 60명으로 미국에 앞서 있었습니다.
백신접종이 늦은 이유는 무엇보다 인력과 시설등 인프라가 사전에 준비되지 않아 부족한 점이 꼽힙니다. 플로리다주 보니타 스프링스의 한 69세 노인은 선착순인 백신을 접종하기 위해 밤새 주차장에서 줄을 서 14시간을 기다린 끝에 겨우 주사를 맞았습니다.
영토가 광대해 백신 관련 물류작업이 다른 국가보다 훨씬 복잡한 점도 접종이 늦은 이유로 꼽히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영토가 넓은 캐나다도 인구 10만명당 접종자가 10명으로 미국(49명)보다 훨씬 작았습니다.(출처 연합뉴스)
4.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 78만7천건 2주연속 감소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78만 7천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주보다 1만9천건 줄어든것으로 2주 연속으로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이같은 규모는 전문가들의 예상치는 83만3천건보다 밑도는 수준입니다. 전문가들은 신규 실업 수당 청구가 2주 연속 근소하게 감소했지만 코로나 19사태 여파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출처 뉴스핌)
끝까지 제 글을 읽어 주시는 구독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항상 좋은 좋은 정보로 여러분과 다시 만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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