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국시장 읽기

2021년 인플레이션의 두려움! 미국경제뉴스[12/31]

by 캐나다 드림 2021. 1. 1.
반응형

2021년 새해 HAPPY NEW YEAR

30년간 못봤던 인플레이션이 다가온다!

금일 미국시장은 지표상으로는 상승이였으나 소형주나, IT (특히, AI와 클라우드데이터 관련), 최근 상장한 IPO 주들은 하락을 이어갔습니다. 

 

저 역시도 포트폴리오에 빨간불이 들어왔습니다. 아직 주린이를 벗어나지 못한 저는 아직 총알이 부족하여 추가 매수 기회인데도 불구하고, 지켜 볼수 밖에 없었습니다.

 

포트폴리오에는 아직 예치금이 있었으나, 손에는 벙어리 장갑을 끼고 있다고 생각하고 추가 매수버튼을 누르지 않았습니다. 일단 계획대로 가자! 생각하고 꾸욱 참았습니다.

S&P 500 +0.51% 상승, Dow jones +0.55% 상승, NASDAQ +0.14% 상승

 

하락하는 포트폴리오를 보고 있으면 내년 시장에서 어떤 점을 주시해서 봐야 할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중에 찾은 뉴스 중에 가장 저에게 임팩트를 주었던 뉴스는 바로 월가의 인플레이션에 대한 공포였습니다

그래서 연말의 마지막 날인 오늘 월가의 인플레이션 경고에 대해서 자세히 다뤄볼까 합니다.

 

"2021년 30년간 못봤던 인플레이션이 온다." 월가의 경고

월가의 경고

코로나의 여파로 미국을 비롯한 각국이 천문학적인 유동성 공급에 나서면서 내년에는 여태껏 보지 못했던 인플레이션 올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월가의 짐 비안코는 CNBC 인터뷰에서 한 세대(30년)만에 처음으로 높은 인플레이션이 발생 할 것이라면서 이것이 내가 내년에 대해 갖고 있는 가장 큰 우려라고 말했습니다. 

비안코는 인플레 수준이 연준 목표치인 2%를 0.5%포인트 정도를 상회것으로 내다봤으며, 코어인플레 2.5%는 사실상 지난 28년동안 아무도 보지 못한 최고치라면서 이는 거의 한세대 동안 겪어보지 못한 최고치라고 말했습니다. 

비안코는 또한 인플레이션이 증시를 위협할 것이라고도 경고했습니다. 물가가 오르기 시작하면 연준이 완화적 통화정책을 버리고 긴축으로 돌변할 것이라고 예상한 것입니다. 

사람들은 1년안에 1달러로 살수 있는 물건들이 지금보다 줄어들 것이고, 이는 수입저하로 이어질 것이고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오르게 되고 대출부담이 늘어날 것이라고 했습니다.(출처 머니투데이)

 

2021년 인플레이션의 예측을 하는 이유가 뭘까요?

인플레이션의 원인에는 크게 세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경우입니다. 쉽게 예를 들으면 강남 부동산은 사고 싶은 사람은 많은데 부동산은 한정적입니다. 이런경우에는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기 떄문에 강남 부동산 가격은 엄청나게 상승하게 됩니다. 평균 가격에 비해 높은 가격을 갖게 됩니다. 즉 모든 수요보다 공급이 초과하게 되면 시장에 인플레이션 현상이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두번째는 비용인상으로 인한 경우입니다. 기업가의 이윤을 인상시키면 제품가격이 상승하거나, 노동자의 임금이 상승해도 역시 제품가격이 상승합니다. 최근 한국에서 최저 시급인상으로 인해 점심가격이 한끼에 만원까지 하는 경우를 종종보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세번째는 정부의 통화정책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입니다.

극심한 불경기일 때는 기준금리 인하, 양적완화 등의 통화정책을 통해 일정 수준의 경기를 유지 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 뉴스를 보시면 거대한 미국 부양책으로 인해 달러화 가치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또한 달러가치의 하락으로 인해 물가상승률이 높아지게 되고, 물가가 상승하면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만약 내년에 예측대로 하이퍼 인플레이션이 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월가의 경고처럼 30년만에 처음 보는 인플레이션이 실제로 일어난다면, 미국경제는 혼란의 도가니로 다시 한번 빠질수 있습니다.

현재는 경기가 완벽하게 회복한 시점이 아니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오면 국민들은 달러 가치 하락으로 경제활동에 엄청난 어려움에 빠질것입니다. 예전에 1달러에 살 수 있는 물건들이 그때가 되면 살 수 없기 때문입니다. 

 

투자자들은 하락된 달러의 가치를 높일수 있는 투자처를 찾을 것입니다. 현재는 이런 자금들은 주식 투자나 비트코인과 같은 위험선호 자산에 몰려 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부동산 가격이 떨어진다면 다시 이 자금들은 부동산으로 몰릴 수 있습니다. 이런 흐름으로 가게 된다면 내년에는 미국 주식시장에 큰 하락이 다시 한번 올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정부의 금리인상은 당분가 없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실물경제가 회복이 더딘 상태에서 금리 인상을 하게 되면 미국은 더 큰 소용돌이로 몰아가는 형국일 것입니다. 

 

결국 미국은 2021년 양적완화를 한 만큼 경제적인 성장을 이뤄야 인플레이션으로 오는 후폭풍을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2021년, 주식 투자자들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지금 현재 투자자들은 시장에 대해서 너무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런 대다수의 의견이 긍정적일 때 항상 큰 위기가 찾아왔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전세계 14조달러라는 어마어마한  유동성이 풀려있는 상태입니다. 

 

부푼 풍선은 뾰족한 바늘에 쉽게 터집니다.

최대한 부푼 풍선은 쉽게 터지는 법입니다.

거대한 유동성이 바늘과 같은 악재를 만나 터지는 일이 벌어진다면, 미국주식 시장은 물론 전세계의 주식 시장에 타격을 줄 수도 있습니다. 

 

내년 이런 악재들을 예상해 본다면, 정치적 이슈, 경제적 이슈 , 코로나 이슈 등 많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단 현금비중을 높여서 하락장에 대비를 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에 1월달까지 투자 자금을 주식 4: 현금 6의 비율로 유지하려고 합니다. 

 

 

끝까지 제 글을 읽어 주시는 구독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항상 좋은 좋은 정보로 여러분과 다시 만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구독 하트 부탁드려요 (소소한투자일기 블로그)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