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1 어떤 정보를 통해 어떤 투자결정을 내려야 하는가?

어떤 정보를 통해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하는가?

1. 12월 11일 미국 시장 정리

참고 : casanam.tistory.com/38?category=904728

12/11 미국 경제 뉴스 요약본

 

현재 저는 주식시장의 조정에 대해서 기달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3월, 시장 폭락 이후로 시장은 큰폭으로 상승을 하였습니다. 미국시장은 전 신고점을 넘어선 상황이고, 시장이 과열되고 있다는 상황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특히 실 경제와는 거리감이 더욱 생긱고 있다는 것이 고려해야 될 상황입니다. 

 

시장의 하락 조정으로 끌고 갈 요인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1) 코로나의 2차 확산세와 병실의 부족 현상

시장은 이미 알고 있는 위험성이기에 아직까지 시장에는 큰 영향을 미치고 있지 않습니다.

 

2) 부양책의 불확실성

미국의 부양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미국인들의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1,200불이 포함된 부양책이 나오느냐 아니면 그것보다 소규모로 부양책이 나오느냐에 따라 달라질수도 있으며, 12월 이후 렌트비에 대한 부담감이 압박해 온다면 일차적으로 혼란이 올수도 있습니다.

 

3) 코로나 백신에 대한 믿음

미국인들의 코로나 백신에 대한 믿음이 크지가 않습니다. 부작용에 대한 걱정과 혹시라도 부작용으로 누군가 사망하거나 큰 문제가 난다면 집단면역으로 올 경제의 활성화에 제동을 걸게 될 것입니다.

 

4) 부양책으로 인한 양극화

부양책으로 큰 기업들은 돈을 많이 벌겠지만, 중소기업들까지 부양책으로 인한 도움을 받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부양책의 규모가 커질수록 빅테크 기업과 관련된 기업들은 수혜를 받고 주식은 올라가지만, 중소기업들의 주식들은 상승하기 힘든 상황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빅테크 기업의 독점 규제로 인해 상승세가 일단 꺽인듯 하나, 양극화가 심해지면 결국에는 가까운 미래에는 모두 힘든 상황이 올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저 역시도 불안해서 중소형 주식에는 손도 못 되겠습니다.

 

12월 11일 관련지수

팀장님께서 오늘 말씀하셨던대로 VIX 공포지수와 FEAR & GREED 지수가 점점 조정이 오는 날을 알리는 것 같습니다.

채권의 움직임이나 금값, 미국 달러지수는 변화는 미미 하였으나, 분위기가 모든 사람이 조정을 예상하지 않고 있을 때 한방 맞을것 같은 분위기 인것 같습니다.

 

2. 시장에 대한 투자 계획

미주놀 팀장님께서 주식은 에측 30%, 대응 70%라고 하셨습니다. 

일단 하락 조정장에 대한 대응을 하려고 합니다.

 

첫번쨰는 현재 투자중인 주식과 펀드 일부를 매도하여 현금비중 50%이상 늘릴려고 합니다.

 

두번쨰는 관심있게 보고 있는 종목리스트를 세부적으로 정리하여 매수호가를 1차, 2차로 크게 나눠 놓겠습니다.

항상 하락장에서는 이런생각을 하지 않고 있으면 급한 마음에 매수버튼을 누르게 되기 때문입니다.

에를 들어 팔란티어 $22~24 매수가를 정해놓고 이 가격이 왔을때 매수를 하려고 합니다.

 

3.  최근 주식을 시작하면서 ....

저는 3개월전에 다시 주식을 시작하였습니다. 소소한 투자일기에서 보셨다시피, 저는 한국주식을 2006년쯤 하였지만, 깡통계좌가 되는것을 보고 다시는 하지 말아야지 하고 다짐하였습니다. 하지만 3개월전에 시작할 때는 아무런 준비없이 하지 말아야 겠다 생각을 하여 이 블로그를 운영중입니다.

 

다시 주식을 시작하면서 정보들의 홍수속에서 어떤 정보를 받아들여 어떠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지가 가장 큰 고민입니다.

2006년 그때와 다른점은 정보들의 옥석을 고르는 것이 정말 어렵다는 것입니다. 비정상적 가고 있는 시장과 쏟아지는 정보들 사이에서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지 고민하는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