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장에서 하지 말아야 할 것들 5가지!
최근 하락장을 겪으면서 주린이로써 하지말아야 할 것들에 대해서 교훈을 몇가지 얻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했던 내용과 머니버디 유튜버님의 조언이 맘에 와닿아 하락장에 하지 말아야 할 것들에 대해서 정리해 봅니다!
1. 섣부른 물타기
일단 하락장이 되면 가지고 있던 종목이 하게 되는 생각들이 있습니다.
바로 손절 금액에 대한 수정과 중단기 투자들이 장기투자로 변경되게 됩니다. 이렇게 생각이 바뀌게 되면 바로 해야 할 행동은 바로 물타기 입니다.
다시 본전으로만 금액이 돌아가면 하락 대비 큰 수익률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물타기를 하실 때 고려하셔야 할 가정은 지금 바닥이 끝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바닥 아래 지하가 있을 수 있고 지하 아래에 어디인지 모를 곳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 물타기를 하신다면 더 떨어질 수도 있다는 가정을 가지고 그것에 대비를 하시면서 분할 매수를 하셔야 합니다.
물타기를 하면 조금만 떨어져도 하락비중이 높아집니다. 전체 주식계좌중에 물타기를 하는 주식의 비중이 다른 주식들에 비해 커지게 됩니다. 물타기 후 상승을 하면 문제는 해결이 되지만 하락을 하게 될 경우 주식계좌 전체 하락비중이 높아지는 결과를 초래 하게 됩니다.
결국 종목을 전략적으로 지켜 보면서 비중을 줄이거나 늘리면서 컨트롤 해야 합니다.
2. 다른 새로운 종목에 투자하기
주가가 하락시 새로운 종목을 막 사면 안됩니다. 하락시에 주식 종목 수를 늘리게 된다면 관리해야 될 종목이 많아지기 때문에 차후에 관리해야 할 주식들이 많아집니다. 투자자들의 능력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개인별로 관리할 수 있는 종목 수를 정해 그 이상이 되지 않도록 주의 하셔야 합니다.
상승장에서 막오르니까 사고 싶고, 떨어지면 싸니까 막 사고 싶어집니다. 이렇게 거래를 지속하다보면 계좌의 손실이 커지는 상황에 맞닥드리게 됩니다. 저도 처음에는 종목 수를 5개 정도로 집중 투자를 해야 겠다고 마음을 먹고 시작했지만, 상승장이 되면서 이번이 아니면 다시는 사지 못할 종목처럼 느껴져서 종목수가 11개로 늘어나는 실수를 져질러 버렸습니다. 그 바람에 하락장에서 관리해야 되는 종목 수가 많아졌고, 결국에는 하락장의 기회를 날려버리고 하락을 그대로 맞아 버리는 결과를 맞이하였습니다.
상승장에 종목늘리는 것에도 이런 위험이 있는데 관리가 더욱 어려운 하락장에 하락을 상쇄하기 위한 종목 투자는 더욱 어려운 길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3. 급등주나, 테마주에 갈아타기
급등주나 테마주를 보시면 급등하는 성향을 보시기 때문에 유혹에 빠지기 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계좌가 하락으로 향하고 있을때 급등주나, 테마주를 이용하여 계좌의 하락을 모면하려고 하기 쉽습니다.
최근 미국 주식시장의 급등주를 예를 들자면 Game stop(GME)를 필두로 하여 월스트리트벳에서 이야기가 나오는 종목들을 들 수 있습니다. 이 주식들은 한달만에 어마어마한 수익률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에게 어마어마한 수익율을 안겨주기도 하지만, 잘못된 타이밍에 들어가게 되었을 경우에는 엄청난 손실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테마주의 경우에는 의약관련, 친환경, 유전자공학, 마리화나 등 다양한 테마주들이 있습니다. 미래의 성장성을 보고 10배거의 효과를 보기위해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종목들은 적자인 회사들이 많기 때문에 실적 위주의 장세로 돌아설 경우, 엄청난 하락을 맞을 수 있습니다. 특히 하락세 국면에서는 이런 테마주들의 상승에 세력들이 들어가 있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개인투자자들이 고점에 물려 돈만 잃고 나올 가능성이 많습니다.
즉 급등주나 테마주로 갈아타서 손해를 만회하려다가 오히려 더 큰 손실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4. 두려움(감정)에 손절하기
주식을 하면서 가장 조심하셔야 할 점은 개인의 감정에 휘둘려서 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감정에 휘둘리다면 다른 투자자들이 패닉셀링을 하게 되었을 때 더 이상의 손실을 줄이기 위해 손절을 하게 됩니다. 손절한 종목이 더 떨어지게 다행이라는 위안을 삼을 수 있지만, 그 종목이 장기적으로 견실한 기업이라면 종목이 상승하였을 대 아쉬움과 짜증에 손절한 종목에 다시 투자하는게 어려울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 투자종목의 선택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종목이 튼튼하고 장기적으로 믿을 만 하다면 이런 하락장에 손실을 겪더라도 하락을 이용해서 종목단가를 낮출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습니다.
계획적이고 관리를 위한 손절은 계좌관리를 위해서는 꼭 필요하지만, 이런 대응을 하지 못한다면 더 큰 하락을 낳을 뿐입니다.
이번에 저도 나스닥의 하락으로 인해 계좌의 마이너스를 기록했지만, 두려움으로 인해 손절을 하는 행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투자했던 종목은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는 초기 투자비용에 대비하여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번에 이런 종목에 투자했기 때문에 하락장에서도 적어도 쉽게 손절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5. 아무것도 하지 않고 관망만 하기
하락장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관망만 하면 안됩니다.
기다리더라도 계획적인 기다림이여야 하며, 매도, 매수는 안하더라도 종목을 분석하고, 차후 종목의 움직임에 따라 어떻게 할지 계획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종목을 많이 가지고 계시면 이런 계획을 세울 때 움직임이 둔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대응을 하기 위해서는 집중을 하면서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는 투자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종목이 많아질 경우 투자 현금이 줄어들기 때문에 기회를 잡기 어렵습니다.
특히 내가 어떤 처지에 있는지 정확히 파악해 놔야 합니다. 투자한 금액이 급하게 쓸 돈이 아니라면 기다릴수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여유롭게 계좌를 관리 할수 있겠지만, 급하게 써야 할 돈이나, 빛투를 한 금액이라면 하락장에 심리적으로 버틸수 가 없게 됩니다. 심리적으로 버틸 수 있는 안정자금을 투자자금으로 사용하시는 것이 장기 투자를 하시는데 하락장이 오더라도 관리를 잘 하실수 있으실 것입니다.
"투자했던 종목을 분석하고 잡초관리를 하듯이 계좌를 관리를 해야 합니다."
"시장의 하락장은 계속 오기 때문에 하락장을 극복하는 방법을 연구해야 합니다."
"올바른 습관을 키워 투자자로서의 그릇을 키워나가야 합니다."
하락장을 이기는 대가들의 명언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워렌버핏
피터린치
존 템플턴
앙드레 코스톨라니
데이비드 드레먼
필립 피셔
찰리 멍거
출처 : www.youtube.com/watch?v=PczNflKtpJ8
끝까지 제 글을 읽어 주시는 구독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항상 좋은 좋은 정보로 여러분과 다시 만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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